2009년 9월 30일 수요일

IE7Pro 2.4.7 -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편리하게

소쇼 님께서 소개해주신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IE Toy 를 사용해본 적이 없지만 기능은 이 툴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웹마 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비슷한 이유 때문에 사용하시겠죠.

 

비록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IE7Pro 이지만 IE 8에서도 잘 작동하니까 걱정하지는 마세요.

 

 

홈페이지

http://www.ie7pro.com/?language=kr

 

다운로드

 

 

 

 

익스플로러를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할 경우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불편한 점 1위는..................

 

바로 파일 다운로드 입니다. 왜냐하면 익스플로러는 무조건 임시폴더에 받았다가 새로운 장소로 복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방식의 문제점은

 

첫째 - 대용량 파일을 받을 경우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단일 하드내에서 읽기와 쓰기를 동시에 하기 때문에 디스크에 무리를 주게 되고 파일을 임시폴더에서 옮기는데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린다. 다른 브라우저들은 전부 다이렉트 다운을 하는데 익스플로러만 아직까지도 임시폴더에 받아서 옮기는 구시대적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둘째 - 이어받기가 불가능하다. 중간에 끊어지면 처음부터 다시 받아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대용량 파일을 다운로드 해야할 경우 저는 항상 다운로드 관리 프로그램을 따로 사용했습니다. 물론 파폭이나 크롬 유저들은 그런 걱정 할 필요 없이 바로 다운로드 하면 되겠죠.

 

 

그런데 이 IE7Pro를 설치하시면 바로 MiniDM 이라는 다운로드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잠깐 써봤는데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따로 설치하시는건 아니고 그냥 IE7Pro 설치하시면 파일 다운로드 받을 때 자동으로 이걸로 받아집니다.

 

 

 

일단 이어받기 기능이 지원되구요 (물론 기본적으론 상대방 서버에서 지원을 해야 가능), 다운로드 주소를 복사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이미지에 자바스크립트 들어간 다운로드 버튼 많이 보셨을텐데 그런 경우 주소를 알아내려면 우클릭 해서 바로가기 복사하던 방식은 통하지 않습니다. 그럴 때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MS 에서 다운로드 주소를 딸 때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소스보기 해서 직접 주소를 찾았는데 이게 더 편리하더라구요.

 

그리고 해쉬값 검사하는 기능도 기본으로 들어있습니다. SHA-1 과 MD5를 지원합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8개까지 동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XP에선 트윅하지 않은 순수버전의 경우 2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다운로드 관리 프로그램은 이 툴의 장점 중 일부분이고

 

마우스 제스쳐, 광고 차단, 웹페이지 그림파일로 저장, 파폭의 그리스 몽키, 인라인 검색, 맟춤법 검사 등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설정해서 사용하시면 매우 편리할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마우스 제한 풀어주기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있지 않다는 사실...

 

 

아무튼 90%의 익스플로러 사용자들 이번 기회에 이런 프로그램 한번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알고 활용만 잘 하면 웹서핑이 매우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저는 내일 아침에 고향 내려갑니다. 며칠동안 포스팅하지 않을 생각이니 들어오지 마시고

 

추석 명절동안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XnView Shell Extension v2.60 - 편리한 이미지 변환 프로그램

게슴츠레 님께서 댓글로 알려주신 프로그램입니다.

마우스 우클릭으로 간편하게 다량의 이미지파일을 한꺼번에 변환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네요.

 

 

홈페이지

http://www.xnview.com/en/index.html

 

32비트

 

 

 

 

64비트

 

 

 

 

사용법은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될 만큼 간단합니다. 기본 영어로 설정되어 있는데 옵션 들어가셔서 한국어로 변경하시면 한글로 나옵니다.

 

 

 

 

사진 크기를 변환하지 않고 단순히 형식만 변환하시려면 "빠른 형식 변환" 메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한꺼번에 여러장 마우스로 묶어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매우 편리하죠.

 

 

 

 

그 아래 "형식 변환" 들어가시면 "빠른 형식 변환" 에는 없는 다양한 형식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는 사진 크기를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직접 수동으로 크기를 지정해주셔도 됩니다.

 

Image Conversor 3 - 포터블 이미지 변환 프로그램

 

 

홈페이지

http://www.virtualltek.com/

 

다운로드

 

 

 

 

용량 작은 포터블 이미지 변환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원래는 ACDSee 사용하는데 다량의 파일을 한꺼번에 리사이즈하고 포맷을 변환해야 하는 경우 일일이 작업하기엔 매우 불편합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한방에 해결 가능합니다.

 

 

 

사용법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Add 눌러서 변환하고자 하는 파일을 불러오세요.

그리고 우측에 Target format 부분에서 원하시는 변환포맷을 선택합니다. 보통 JPG 많이 쓰고 저는 PNG 씁니다.

 

사이즈 조절 안 하실거면 그대로 Apply 누르시면 되구요

 

리사이즈 하실 생각이면 Change resolution 에 체크를 합니다.

그리고 Target resolution 에서 크기를 선택하시면 되는데 원하시는 크기가 없으면

그 아래 Use Custom options 를 체크해주세요.

 

Reduce 에서 비율로 지정하시면 가로세로 동일한 비율로 축소됩니다.

Fix height in 쪽에 체크를 하시면 세로 길이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1280*720 이미지를 가로 720으로 리사이즈 하기 위해 세로길이인 405를 입력했습니다.

이대로 Apply 누르시면 작업이 진행됩니다.

 

 

 

 

변환한 샘플 1장. 웬지 파판 13은 히트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君がいるから 노래가 좋아서 계속 트레일러 감상하고 있는 중 ^^;;

 

2009년 9월 29일 화요일

나만의 고스트 백업 솔루션을 만들어보자

몇번 질문받았던 내용이기 때문에 포스팅합니다.

 

snoopy GHOST R3 라고 제가 오래전에 허접한 툴 하나 올린 적이 있는데 요즘은 괜찮은 툴들이 많이 나와서 이런건 개나줘버려~ 하실 수도 있겠지만... 가끔 이놈 때문에 문의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수정법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snoopy GHOST R2 원본 이미지로 설명드릴께요. R3의 경우 11.5 나오고 나서 귀차니즘 때문에 램드라이브 설정하지 않고 바로 만들었더니 1,4번 수동모드를 선택할 경우 A 드라이브에 마우스 INI 파일 생성되지 않는 문제로 Abort 한번 눌러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질문 주셨던 분들도 많구요. 그래서 저는 R2를 추천드립니다.

 

 

 

이놈을 편집해서 사용하시면 되는데 편집은 UltraISO로 하시면 편리합니다.

 

먼저 UltraISO로 위 IMA 파일을 열어주세요. 그럼 AUTOEXEC.BAT 파일이 보일겁니다. 이걸 바탕화면에 꺼내놓고 메모장으로 편집하시면 됩니다.

 

 

 

 

사실 파일 열어보시면 어디를 편집하면 될지 감이 오실거에요. 제가 만들 당시엔 첫번째 하드의 첫번째 파티션을 첫번째 하드의 두번째 파티션에 백업하는 것으로 기준을 잡았습니다. 아마 제가 이 고스트 배치파일 만들어서 사용한건 2006년부터로 기억하는데 당시엔 80G 하드 1개만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 기준에 맞추다 보니 ㅠㅠ

 

그런데 요즘은 하드 용량이 대형화 되어서 파티션을 많이 나누시는 분들도 계시고, 하드를 여러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보니... 나만의 맞춤형 고스트에 대한 욕구가 증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이 글은 snoopy GHOST R2 메뉴에서 2,3번의 기준 파티션이 1:1과 1:2 인데 이걸 바꾸겠다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번호 선택하지 않고 바로 복구가 시작되도록 만드시려면 AUTOEXEC.BAT 파일 내용 전부 삭제하시고 다음과 같이 만들어주세요.


SET RAMDRIVE=R
XMSDSK 4096 r: /y
path=a:\;%RAMDRIVE%:\
SET TEMP=%RAMDRIVE%:\
SET TMP=%RAMDRIVE%:\
UNRAR x files.rar r:\
r:
ghost -clone,mode=pload,src=1:2:\ghost.gho:1,dst=1:1 -auto -sure -rb -noide -fnf

 

여기서 빨간색 부분을 수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SRC 부분에 나온 1:2 라는 것은 첫번째 하드의 두번째 파티션을 지칭합니다. 만약에 고스트 백업파일이 세번째 하드의 첫번째 파티션에 그것도 BACKUP 이라는 폴더 안에, 그것도 recovery.gho 라는 이름으로 들어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렇게 해주시면 되겠죠.

 

3:1:\backup\recovery.gho:1

 

원리가 이해되시죠? 간단합니다.

그리고 DST 뒤에 1:1은 복구하고자 하는 대상 파티션인데 이건 보통 첫번째 하드의 첫번째 파티션에 풀어주니까 저렇게 그냥 두시면 될겁니다. 물론 대기업 PC의 경우 복구파티션이 들어있는데 이게 보통은 두번째 파티션에 들어있는 것 같지만 간혹 첫번째 파티션에 들어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라면 대상 파티션도 수정을 해야겠지요.

 

파티션 구성을 알고 싶으신가요? 그럼 디스크 관리자에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요.

diskmgmt.msc 입력하시면 디스크 관리자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 그림을 보시면 디스크 순서대로, 그리고 파티션 순서대로 잘 나와있습니다.

어디를 어디에 백업할 지, 어디에서 어디를 복원시킬 지는 이걸 보시고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는 디스크 번호가 0번부터 시작되지만 고스트에선 1번부터 시작하는걸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즉 여기서의 디스크 1번은 고스트에선 숫자 2로 표현된다는 말입니다.

 

 

 

 

snoopy GHOST R2 의 메뉴를 그대로 활용하시면서 2,3,5,6번만 편집하시려면 위에서 설명드린 원리를 그대로 적용하셔서 편집하시면 됩니다. 제가 좀 허접하게 만들어놔서 알아보기 힘드실 수도 있는데...

 

choice Choose /c:123456 /t:1,60
    if errorlevel 255 goto ghost
    if errorlevel 6 goto restore1
    if errorlevel 5 goto backup1
    if errorlevel 4 goto ghost1
    if errorlevel 3 goto restore
    if errorlevel 2 goto backup
    if errorlevel 1 goto ghost

 

보시면 숫자 뭘 누르면 어디로 가는지 적혀있잖아요. 예를 들어 5번 누르면 backup1 이라는 곳으로 가는데

 

:backup1
@ECHO Off
PROMPT $P$G
SET RAMDRIVE=R
XMSDSK 4096 r: /y
path=a:\;%RAMDRIVE%:\
SET TEMP=%RAMDRIVE%:\
SET TMP=%RAMDRIVE%:\
UNRAR x files.rar r:\
r:
ghost -clone,mode=pdump,src=1:1,dst=1:2:\ghost.gho -auto -z9 -sure -rb -noide
goto exit

이렇게 되어있지요.

여기서 하단부에 빨간색 부분을 각자 원하시는 모양으로 수정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제가 이거 예전에 만들거라서 -fnf 옵션이 들어있지 않은데 붙여주세요. 고스트 사용했다는 흔적을 없애주는 옵션입니다.

 

저렇게 하나 하나 수정하시면 나만의 고스트 백업 솔루션을 만들 수 있겠죠? 구조를 보시고 각자 응용하시면 더 다양한 메뉴를 구성하실 수 있습니다.

 

 

 

 

 

고스트 옵션은 매우 다양한데 저도 아는게 별로 없습니다. 저기 나온 옵션중에 2가지만 살짝 설명드리자면

 

우선 -noide 옵션은 일부 메인보드에서 붙여주지 않았을 경우 고스트 첫 화면에서 먹통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때 이 옵션을 붙여주시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붙여두었습니다. IDE 장치를 탐색하지 않겠다는 말이겠지요.

 

-z9 옵션은 압축률 설정입니다. 최대압축률을 적용시켜놨는데 -z2 정도로 하시면 살짝 압축도 되면서 속도도 빠를겁니다.

 

 

 

 

 

이렇게 편집하신 AUTOEXEC.BAT 파일을 다시 넣어주신 다음 저장을 하시면 되는데

이 GHOST.IMA 라는 2.88mb 플로피 이미지를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까요?

 

CD부팅 용도로 사용하시려면 UltraISO에서

부팅 - 부팅파일 불러오기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부팅가능 ISO 파일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부팅가능 ISO 파일을 그대로 CD에 구으시면 고스트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용량이 아까우시면 안에 뭘 집어넣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또한 버추얼 FDD를 이용하시면 윈도우 상에서 더블클릭 만으로 바로 고스트에 진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거 개발하시는 분이 개발을 중단해서 윈도우 7에서는 안 되는 경우가 많고, 2.0 버전부인가? 암튼 EXE 파일 생성하려면 인증서 같은게 필요하기 때문에 저는 1.0 버전을 사용합니다.

 

 

이걸 설치하시고 GHOST.IMA 파일을 불러주신 다음 이미지 - 부팅가능 실행파일 생성 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이게 구버전이기 때문에 비스타랑 윈도우 7에선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클릭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해야합니다.

 

 

 

 

 

이정도면 대략 설명이 다 된 것 같은데 혹시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질문 남겨주세요.

윈도우 7 만능고스트 만들기

만능고스트란?

보통 PC A/S 하시는 분들이 주로 쓰는 방법인데 하드웨어 사양이 달라도 고스트로 백업한 이미지가 그대로 적용되는 것을 지칭합니다. 주로 주요 프로그램들까지 전부 다 설치한 다음 백업을 합니다. 한개 잘 만들어 두면 다른  PC에 OS를 설치해주고 프로그램 셋팅해주는데 2시간 걸릴 작업을 10분 정도에 끝낼 수 있으니까요.

 

 

사실 비스타랑 윈도우 7은 따로 만능고스트 제작을 위해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XP와 달리 Sysprep 한방이면 다 해결됩니다. HAL 또는 인텔 드라이버 충돌같은걸 전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먼저 윈도우 7을 설치하세요. 만능고스트 같은 작업은 VMWare같은 가상PC에서 하시는게 좋겠죠?

그리고 제발 시스템 예약파티션이 생성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서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즉 윈도우 7이 설치된 파티션이 부팅파일을 포함한 시스템파티션이어야 고스트 떴을 때 의미가 있는겁니다.

 

시스템 예약 파티션을 생성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이 글을 참조하세요.

 

윈도우 7 설치시 파티션 나누기 2탄

 

 

 

윈도우 7 설치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자 계정을 생성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때 계정을 만들지 마시고 Ctrl + Shift + F3을 누릅니다. 그럼 자동으로 재부팅 되는데...

 

 

 

 

자동으로 재부팅 되면서 감사모드로 들어오게 됩니다. 네트워크 설정창 나오면 그냥 꺼버리세요.

 

 

 

 

아마 Sysprep 창이 떠있을텐데요

 

 

 

 

이 창은 그대로 두시고 지금부터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재부팅해도 상관없고 마음대로 설치하고 싶은거 다 설치하세요. 단 가끔 현재 사용자냐 전체 사용자냐 물어보는 프로그램들 있는데 그런건 당연히 전체사용자라고 해야 나중에 만능고스트 풀고 사용자 계정을 만들어도 해당 프로그램이 미리 설치된 상태로 나옵니다.

 

또한 개인별 설정은 하지 마세요. 어차피 나중에 새로 설치하게 되면 사용자 계정을 만들게 되는데 그 때는 개인별 설정같은건 초기화된 상태로 나옵니다. 즉 현재 Administrator 계정에서 설정한 것들은 전부 다 날아가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프로그램만 설치하시고 설정사항은 셋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혹시 실수로 저 창이 닫히게 되면?

걱정하지 마세요. 그냥 저건 새로 켜면 됩니다.

 

C:\Windows\System32\sysprep\sysprep.exe

 

 

저는 예제로 한글 2007만 설치해보겠습니다. 필요한 프로그램 있으시면 더 설치하시고...

참고로 오피스 2007은 설치하고나면 C 드라이브에 600메가 정도의 MSOCache 라는 캐시폴더가 남습니다. 이거 삭제 안 하시면 고스트 용량이 너무 커지니까 삭제하시는게 좋겠죠.

 

 

 

 

이제 이대로 Sysprep 봉인한 다음 고스트 떠주면 끝입니다. 그런데 고스트 뜨기 전에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부팅파일이 당연히 윈도우 7이 설치된 곳에 존재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시스템 예약파티션에 부팅파일이 존재한다면) 귀찮지만 작업을 2개 더 해줘야 합니다.

 

bcdboot c:\windows /s c: /l ko-kr

 

이렇게 하시면 일단 부팅파일이 생성됩니다.

 

그리고 MBR 업데이트도 혹시나 싶어 해주는게 좋겠습니다. 이건 원래 부팅파일이 존재하는 분들도 만일을 대비해서 해주시는게 좋겠죠?

 

bootsect.exe 라는 파일 받아서

 

 

bootsect /nt60 c:

 

해주시면 BOOTMGR로 부팅 가능합니다.

 

 

부팅관련 파일 처리가 완료되었다면 이제 Sysprep 으로 봉인해주세요.

OOBE, 일반화 체크

그리고 시스템 종료로 하시는게 안전할겁니다. 재부팅 시켜버리면 타이밍 놓쳐서 고스트 못 뜨고 바로 윈도우 7 초기화된 설치단계로 들어가버리게 됩니다.

 

 

 

 

고스트 작업은 이 글에서 설명드리지 않아도 되겠죠? 저대로 컴퓨터가 꺼지면 고스트 CD로 부팅해서 백업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 파일은 어떤 PC에서 풀어줘도 부팅 잘 되고 각 PC별 설정 나오고 나중에 사용자 계정 만들어서 윈도우 진입해보면 각종 프로그램들이 다 설치되어 있는 상태일 것입니다.

 

중간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질문 남겨주세요.

2009년 9월 28일 월요일

윈도우 7 고스트 설치파일 만들기

예전에 제가 윈도우 7을 설치하는 색다른 방법 이라는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 약간만 살을 더 붙이면 고스트 설치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살이라는건... BCD를 추가해주는 것이지요.

 

우선 깨끗한 파티션을 하나 만듭니다. 윈도우 7 사용자의 경우 마땅히 비울만한 파티션이 없다면 VHD를 만들어서 작업하셔도 됩니다. VHD를 만드는건 윈도우 7에서 WIM 파일을 VHD 파일로 변경해보자 2탄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H 드라이브 만들어진 스샷까지만 따라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 글에서 설명할 내용이 결국은 저기에 부팅파일 추가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저는 F 드라이브를 깨끗하게 비워두었습니다.

 

 

 

이제 비어있는 F 드라이브에 윈도우 7 설치파일을 풀어줘야 합니다. Imagex의 apply 옵션을 사용할 것인데 원칙적으로는 WAIK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겠지만 Imagex 파일 단독으로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위 파일을 Windows 폴더에 복사해두시면 어느 위치에서든 커맨드 입력이 가능합니다.

 

윈도우 7 설치파일이란 Install.wim 파일을 말합니다. 이 작업에서는 굳이 하드디스크에 복사할 필요가 없고 그냥 가상드라이브에 마운트한 상태로도 가능합니다. 저는 데몬이 I 드라이브이기 때문에 I 드라이브에 윈도우 7 32비트 ISO 파일을 마운트 시키겠습니다.

 

 

이제 명령프롬프트를 띄우시고 (시작버튼 누르고 검색창에 CMD 라고 입력 후 엔터)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imagex /apply i:\sources\install.wim 5 f:

 

 

 

제가 빨강, 파랑, 보라로 표시한 3가지 부분은 각자 작업하시는 환경에 맞게 입력하셔야겠지요.

 

i:\sources\ 부분은 현재 윈도우 7 설치파일 Install.wim이 저 위치에 있기 때문이고

5 부분은 제가 얼티밋 버전을 풀었기 때문입니다. 64비트의 경우 얼티밋 버전은 4번입니다. 스타터 버전이 없기 때문이죠.

f: 부분은 제가 F 드라이브를 비워두고 거기에 윈도우 7 설치파일을 풀었기 때문입니다.

 

 

적용된 F 드라이브를 보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윈도우 7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이대로 고스트 백업하면 과연 이걸로 부팅이 될까요? 당연히 부팅되지 않습니다. 잘 보시면 BOOT 폴더랑 BOOTMGR 파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위 상태로는 단독으로 부팅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BCD를 생성해줘야 합니다.

 

현재 윈도우 7에서 작업중이신 분들은 손쉽게 해결 가능합니다. 바로 제가 애용하는 bcdboot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bcdboot f:\windows /s f: /l ko-kr

 

 

 

이렇게 입력하시면 F 드라이브에 부팅파일이 생성됩니다. 즉 이제는 이대로 백업하면 단독으로 부팅가능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 윈도우 7 사용자가 아니시라면... 좀 불편하시겠지만 윈도우 7 DVD로 부팅해서 이 작업을 해주세요. 윈도우 7 DVD로 부팅하신 다음 첫 화면에서 Shift + F10 누르시면 명령프롬프트가 나타납니다. 거기서는 bcdboot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MBR 업데이트를 해줍니다. 아래 파일 받으신 다음 Windows 폴더 안에 복사해주시고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띄운 다음

 

bootsect /nt60 f:

 

 

 

이제 이대로 고스트 백업하시면 윈도우 7 설치용 고스트 파일이 생성됩니다.

제가 고스트 백업하는 방법까지 여기서 설명드릴 필요는 없겠죠?

 

윈도우에서 바로 백업 가능합니다.

 

 

 

 

이렇게 만든 고스트 파일을 활성 파티션에 풀어주면 부팅이 되는데 그렇다고 바로 윈도우 7로 진입하는건 아니고 각 PC 환경에 맞는 설정과정이 필요합니다. 드라이버 찾는 과정같은거... 그런데 간혹 이렇게 설치하면 하드디스크 파티션 중에 원래 있었던 놈이 사라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자료가 날아간게 아니고 단순히 보이지 않는 것 뿐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디스크관리자 (diskmgmt.msc) 들어가셔서 문자를 할당해주시면 정상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아주 가끔 경우에 따라 발생하는 일이니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간에 따라하다 막히는 부분 있으시면 질문 남겨주세요.

2009년 9월 26일 토요일

윈도우 7 정품인증과 시디키

오늘은 그동안 언젠가는 한번 정리해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주제인 윈도우 7 정품인증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특히 볼륨라이선스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에 대해서도 XP와 비교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윈도우 7 라이선스에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Retail

우리가 일반적으로 정품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머리속에 바로 떠오르는 그 박스

 

비스타 얼티밋 리테일 버전 샘플

 

 

이런 형식의 케이스 담긴 DVD 패키지의 모습. 그리고 보통 30만원 이상 하는 가격. 바로 그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시디키를 말합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테크넷 구독자들이 갑자기 늘어남에 따라 테크넷에서 발급받은 리테일 시디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DVD 패키지 리테일 시디키의 경우 1PC 인증만 가능하고 테크넷 리테일 시디키의 경우 10PC 인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ebay에 보니 시디키 장사하는 사람들 한둘이 아니더군요. 테크넷 구독자들 물론 속으로 한번쯤 그런 상상을 해보셨을 수도 있을겁니다. 시디키 1개는 자기 혼자 쓰고 나머지 9개는 돈받고 팔겠다는 상상을... 개당 2만원씩만 받아도 얼티밋, 홈프리, 프로페셔널 정도 해서 9개씩 팔면 54만원 정도 벌 수 있습니다. 그럼 구독료 26만원 건지고도 남는 장사 하는거죠. 비스타랑 XP까지 그렇게 팔면 돈은 어마어마하게 벌 수 있는거고...

 

문제는 사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솔직히 그렇게 시디키를 사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시디키를 자기한테만 팔았다는 보장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똑같은 시디키로 여러명에게 팔았다면? 어차피 자기도 불법인거 알고 구매했는데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할 수 있을까요? 물론 처음엔 인증이 당연히 될겁니다. 그럼 구매결정을 하겠죠. 문제는 나중에 발생하게 됩니다. 하드웨어를 변경한 상태에서 포맷하고 새로 설치했을 때 말이죠... 뒷일은 상상에 맡깁니다. 양심있는(?) 판매자를 만났을 것이라는 자기암시에 돈을 베팅하지는 않으시길...

 

ex) 단 한명이라도 자기와 동일한 시디키를 구매했다면, 그 사람이 자기 친구들 8명과 시디키를 공유했다면(혹은 이렇게 산 시디키를 또 다른 3자 다수에게 돈 받고 팔았다면), 그렇다면 당신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후 새로 설치할 때 인증이 불가능해집니다. 10PC 인증을 넘겼기 때문에...

 

 

 

 

 

2. OEM

OEM의 경우 다시 2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2-1. SLP (System Locked Pre-installation)

제 블로그 고정방문자시라면 SLP라는 단어를 자주 접해보셨을 것입니다. 어둠의 인증을 구성하는 핵심 시디키를 말합니다. SLP 방식이 어둠의 유저들에게 널리 사용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MS 인증서버에 연결하지 않고 해당 PC 자체내에서 인증이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시디키 중복처리에 대한 개념이 없고 결국 하나의 SLP 시디키로도 전 세계적으로 무수히 많은 PC들이 어둠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원래 이 SLP 시디키는 대기업 PC를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사실은 XP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만 어둠의 방식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XP에선 볼륨라이선스가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비스타로 넘어오면서 볼륨라이선스 정책이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어둠의 유저들은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SLP 방식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고 대륙의 크래커들에 의해 가상 바이오스 에뮬레이션이라는 것이 등장하게 됩니다. 대기업 PC인것처럼 흉내내서 인증받는 방식인거죠. 또한 이 에뮬레이션의 한계를 극복한 바이오스 개조라는 방법도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SLP 방식에선 시디키가 제조사를 가리지 않습니다. 즉 DELL 컴퓨터에 탑제된 SLP 시디키라 하더라도 HP, ASUS 등 다른 제조사 PC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SLP 방식에서 중요한 것은 바이오스상에 존재하는 SLIC 테이블과 디지털 라이선스 파일에 담긴 정보가 일치하는지 여부입니다. 가끔 "DELL 키는 유출되었는데 ASUS 키는 언제 유출되는가?" 라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어느 회사의 SLP 키든 상관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MS가 이걸 막으려면 결국 WGA와 같은 방식으로 막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불가능하다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만약 해당 키를 막아버리게 된다면 원래 OEM PC를 구매했던 선량한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즉 키의 유효성을 통제한다는건 말이 안 됩니다. 더군다나 윈도우 7 정식판매가 시작되는 10월 22일이 되면 SLP 키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사실상 WGA 방식으로 막는건 큰 의미도 없습니다. 저처럼 윈도우 업데이트는 평생 안 하고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업데이트 안 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WGA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에뮬레이션이나 개조바이오스 PC를 진퉁 OEM PC와 구별해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바이오스를 통해 어떠한 새로운 정보를 넣는다고 하더라도 항상 창은 방패를 이기게 마련입니다. 어떻게 바꾸든 거기에 맞는 새로운 방법은 등장하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MS 입장에선 쓸데없이 막으려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 보단 암묵적으로 방관하는 일이 MS의 독점적 지배구조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는 없는 일입니다. 빌게이츠도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대놓고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크랙파일을 유포한다면 그건 제제해야할 일이겠죠.

 

원래는 시디키 종류에 대한 개념설명을 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어둠의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 SLP 키는 대기업 PC에서 인증을 일일이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대량으로 처리하기 위해 도입된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매 PC마다 OS를 설치하고 인터넷에 연결시킨 다음 각각 다른 시디키를 입력시켜서 정품인증을 받아놓고 제품을 출고한다? 상상만 해도 매우 우스꽝스런 상황이죠? 따라서 마스터 PC에 OS를 셋팅하고 이미지를 캡쳐해서 동일한 이미지를 동일한 기종들에 뿌리는 것입니다. 물론 Sysprep 상태로 출고하기 때문에 SID는 새로 생성하게 되겠죠.

 

 

2-2. COA (Certificate of Authentication)

이게 바로 여러분들께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보시는 OEM 시디키입니다. 바로 대기업 PC 본체 옆에 붙어있는 스티커, 또는 노트북 바닥에 붙어있는 스티커. 그 시디키를 말합니다. 또한 용산에서 판매하는 DSP 버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DSP 버전은 개별적으로 판매가 불가능합니다. 컴퓨존, 아싸컴 등등 대규모 조립PC 판매업체들 있죠? 그런 업체들이 OS 끼워서 조립 완제품을 판매하는 경우에 사용하라고 나온 제품이 DSP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론 개별구입을 할 수 있죠.

 

비스타 얼티밋 DSP 버전

 

 

이 COA 키는 리테일 키에 비해 제약이 있습니다. 원칙적으론 해당 PC에서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최초 1회만 인터넷 정품인증이 됩니다. 만약 하드웨어 구성이 변경되지 않는다면 새로 설치해도 상관이 없는데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했다면 새로 설치할 경우 인터넷으로 정품인증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 경우에는 전화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원래는 원칙적으로 부품이 변경되면 라이선스상 인증 안 되는게 맞지만 전화하면 다 해준다고 하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대기업 PC 사용자들에게 이 COA 키가 지급되는 이유는 복구 CD를 분실했거나 복구 파티션 자체를 날려버렸을 경우 새로 OS를 설치해야 할 때 사용하라는 예비 수단의 성격을 갖습니다. 이 COA 키는 출고 당시의 해당 PC에서만 효력을 가지며 타 PC에 이 키를 사용하여 정품인증을 받는 경우는 엄연히 라이선스 위반입니다.

 

 

 

 

 

3. Volume

이제 많은 분들께서 오해하고 계신 이 볼륨라이선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윈도우 XP에서 어둠의 방법으로 가장 사랑받았던 것이 바로 프로페셔널 볼륨라이선스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30일 내로 정품인증을 받아야 하는 WPA (Windows Product Activation) 과정이 없기 때문이죠. 리테일 버전에선 설치시 시디키를 입력해도 인터넷을 통해 30일 내에 정품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볼륨라이선스는 그 과정이 필요없었습니다. 설치시에만 시디키를 입력하면 아무런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었죠.

 

하지만 비스타 부터는 정책이 바뀝니다. 볼륨라이선스라 하더라도 정품인증 과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윈도우 7 볼륨버전이라고 좋다고 받으시는 분들 착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XP랑 전혀 다르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볼륨 라이선스의 경우 2가지로 나뉩니다.

 

 

3-1. MAK (Multiple Activation Key)

MAK는 말 그대로 다수의 PC에서 정품인증이 가능합니다. 윈도우 7의 경우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버전에서 사용됩니다. 가끔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MAK가 유출되곤 하는데 일정 수 이상의 PC에서 인증받게 되면 MS에서 블록 처리하게 됩니다. 대신 한번 인증받은 상태로 토큰파일을 백업해두고 나중에 다시 설치할 때 인증받았던 토큰파일로 정품인증 받는 방법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관심이 없어서 해보지 않았습니다.

 

 

3-2. KMS (Key Management Service)

KMS에 대해서는 예전에 몇차례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비스타 KMS 정품 인증

윈도우 7 KMS 서버 오픈

 

상세한 개념은 위 글들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대량으로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하는 대기업의 경우 모든 PC에서 MS 서버에 각각 연결해 인증받는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면 이는 매우 소모적인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인증서버를 구축한 다음 인증은 알아서 관리하는 방식이 바로 KMS입니다. 그런데 이 KMS 인증서버 역할을 대륙의 크래커들이 담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자주 막히거나 주소가 변경되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VMWare 셀프 KMS 인증방식도 있습니다. VMWare에 각자 KMS 인증서버를 구축한 다음 자기 컴퓨터 내에서 자체적으로 인증을 처리해버리는 것이죠. 물론 내장 기본 KMS 키를 사용하기 때문에 나중에 WGA 같은 인터넷 상의 MS 정품인증 부분은 통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사는 분들에겐 그다지 큰 제약이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별적으로 업데이트를 조심해서 하면 그런 걱정을 안 해도 되겠지요.

 

 

 

 

 

오랜만에 윈도우 관련 장문의 글을 포스팅합니다. 그동안 정품인증과 시디키에 관해 오해하고 계셨던 분들은 이 글을 통해 명확하게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나 본문 내용중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언제라도 지적해주시면 자세히 알아보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9월 24일 목요일

InfraRecorder 0.50

 

 

홈페이지

http://infrarecorder.org/

 

 

32비트 설치 버전

 

 

 

 

64비트 설치 버전

 

 

 

 

32비트 포터블 버전

 

 

 

 

64비트 포터블 버전

 

 

 

 

바로 앞 글에서 아크엔 님께서 댓글로 소개해주신 프로그램입니다.

역시 용량이 매우 작고 가벼운 프리웨어 CD 레코딩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GNU 기반이라 웬지 더 써주고싶은 기분이 드네요. ^^

 

기본 영문판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환경설정 부분에서 한국어로 변경하고 재시작 하시면 한글이 적용됩니다.

 

기능도 거의 다 갖추고 있는 것 같네요.

진짜 이런 프로그램들 보면 네로는 도대체 뭔지 ㅡㅡ^

Windows XP용 맑은 고딕 다운로드

혹시 XP 유저분들 중에 맑은 고딕 폰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제 블로그가 이렇게 보이신다면

 

 

 

 

맑은 고딕 폰트를 설치해주세요.

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0/3/e/03e8f61e-be04-4cbd-8007-85a544fec76b/VistaFont_KOR.EXE

 

그럼 이렇게 보일겁니다.

 

2009년 9월 23일 수요일

USB로 XP 설치하기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이 방법을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파티션과 부팅 시스템에 관한 약간의 이해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약사항도 몇가지 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USB에 CD영역을 생성하는 것이고, 이 방법은 부득이 그게 불가능한 USB 기종을 보유하고 계시거나 또는 생성은 했지만 정작 설치를 원하는 PC에선 부팅되지 않는 경우에만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 제약사항

 

1. XP를 설치하고자 하는 대상 파티션은 반드시 첫번째 하드디스크의 첫번째 파티션이어야 합니다.

- 다른 곳에 설치하는 경우(여기서 다른 곳이라 함은 두번째 파티션이라든지 두번째 디스크라든지...) 당장의 부팅문제는 BOOT.INI 파일 수정으로 해결되겠지만 활성파티션이 아닌 곳에 XP가 설치되면 나중에 부팅복구하는 부분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은 로컬소스와 부팅디스크를 이용한 설치방식의 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부분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경우 첫번째 재부팅 이후 HAL.DLL 오류가 눈앞에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2. 웬만하면 순수버전의 XP를 사용하세요.

- 개인의 트윅에디션의 경우 부트로더를 사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드라이버 통합이라든지 각종 부가물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적용하려면 별도의 조작이 필요합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MSDN 순수버전 소스를 사용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트윅에디션이라고 해서 꼭 설치가 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순수버전이 아니라면 성공적 설치를 보장받기 힘들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USB에서 XP를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MSFN 포럼에서 오래전부터 연구되어 왔습니다. (CD영역 생성방식이 아닌 로컬소스 방식) 그런데 그동안은 대게 배치스크립트 방식이었고 최근에 들어와서야 GUI 방식의 툴들이 몇가지 나온 정도입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껏 그 방법들을 소개해드리지 않았던 이유는 환경에 따라서 오류나거나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즉 아직까지는 계속 보완단계에 있다는 것이죠.

 

이쪽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직접 포럼에서 꼬부랑 글 보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엔 GRUB로 ISO 마운트해서 설치하는 재미있는 방식도 나왔더군요.

http://www.msfn.org/board/install-xp-usb-f157.html

 

오늘 소개해드릴 WinToFlash 라는 툴 역시 계속 업데이트 단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나마 가장 깔끔한 툴인 것 같아서 이렇게 소개해드립니다. 즉 다른 툴들은 보면 쓸데없이 얄궂은 트윅을 강제로 넣는 경우가 있던데 이 툴은 딱 부팅파일 교정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전혀 다른 짓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http://wintoflash.com/home/en/

 

저는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에서 최신빌드인 0.4.0021 beta 버전 첨부해드리겠습니다.

 

 

 

 

먼저 USB를 연결하신 다음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그럼 솰라솰라 뭔가 깨진 글씨가 나오는데 Accept 눌러주시고... 전체 과정은 전부 그림으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마법사 모드가 아닌 전문가 모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최소한 시디키 정도는 미리 입력해두는게 좋을테니까요.

 

 

 

 

 

 

이제 본격적으로 설치하러 가시면 되는데 먼저 CMOS에서 부팅순서를 설정해야합니다.

여기서는 USB가 하드디스크로 간주됩니다. 즉 하드디스크 부팅순서 정하는 곳에서 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USB로 부팅을 하시면 선택메뉴가 하나 나옵니다. 처음엔 아래쪽 화살표를 눌러서 TXT 모드를 선택합니다. 그래야 설치가 시작되니까요. 그 다음부턴 기본값인 첫번째 GUI 모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물론 그냥 두셔도 몇초 지나면 알아서 선택됩니다.

 

 

 

 

 

 

주의하실 사항은 모든 설치가 완료되고 나서 바탕화면에 진입한 다음 자유롭게 이것 저것 만질 수 있을 때 까지는 USB를 뽑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임시로 부팅장치 고르는 방식으로 USB를 선택해서 부팅하지 마시고 위 사진처럼 CMOS에서 직접 하드디스크 부팅 우선순위를 변경하는 방법을 사용해주세요.

 

제가 만든 툴이 아니다보니 여기에 대해서는 질문을 주셔도 제가 답변드릴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시도하시는 분들 모두 부디 성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