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8일 수요일

윈도우 7 업그레이드 관리자

 

 

개요

시작하기 전에: USB 장치 또는 PC에서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프린터, 외장 하드 디스크 및 스캐너 등의 다른 장치를 연결한 다음 전원을 켜십시오.

Windows 7 업그레이드 관리자는 PC에 잠재적인 호환성 문제가 있는지 검사한 후 Windows 7 업그레이드 옵션을 알려줍니다. 몇 분 후에 PC가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하드웨어, 장치 및 설치된 프로그램에 알려진 호환성 문제는 없는지 알려주며, PC에 Windows 7을 설치하기 전에 수행할 작업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보고서를 받게 됩니다.

 

 

다운로드

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9/0/0/9003E732-D3CE-420D-990D-0975CFACBB21/Windows7UpgradeAdvisorSetup.exe

 

 

윈도우 7을 설치해보지 않으신 분들이 현재 사용되는 장치와 프로그램에 대하여 호환성 문제는 없는지 체크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100% 다 맞지는 않습니다만 MS에서 윈도우 7을 설치해보기 전에 확인하도록 권장하는 툴입니다.

윈도우 7 도움말 프로그램 - WinHlp32.exe

개요

Windows 도움말(WinHlp32.exe)은 Microsoft Windows 3.1 운영 체제 이후의 Microsoft Windows 버전에서 제공되는 도움말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Windows 도움말 프로그램은 다양한 릴리스에 맞는 주요 업데이트가 없으므로 더 이상 Microsoft 표준을 충족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Windows Vista 및 Windows 7 릴리스에서는 Windows 도움말 프로그램이 Windows 기능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32비트 .hlp 파일을 보려면 Microsoft 다운로드 센터에서 프로그램(WinHlp32.exe)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해야 합니다.
 
 
 
32비트
 
64비트
 
 
 
방명록에 질문 남겨주신 분이 계셔서 올려놓습니다.

2009년 10월 27일 화요일

윈도우 7 버전별 기능 차이

 

 

원 자료 출처는 위키피디아 이곳인데

http://en.wikipedia.org/wiki/Windows_7_editions

 

제가 직접 한글로 번역했습니다. 사실 뭐 딱히 번역이라는 단어를 붙이기엔 민망한 수준이지만...

 

이 글도 지난 5월에 포스팅했던 글인데 최근에 윈도우 7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자주 받는 질문이기 때문에 새로 작성해서 올립니다.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은 홈프리미엄 버전과 프로페셔널 버전의 차이일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주로 네트워크를 이용한 작업에서 차이가 납니다. 또한 윈도우 XP 모드 사용 가능 여부가 가장 눈에띄는 차이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그룹 정책 편집기 같은 사소한 차이들도 있겠지요. 이러한 차이점은 근본적으로 가정용과 기업용의 용도와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인데, 프로페셔널 버전은 비스타로 치면 비지니스 버전과 같습니다. 애초에 기업용으로 나왔기 때문에 홈프리미엄 버전에 비해 기업에서 사용하면 편리할만한 보안이나 네트워크 관련 기능들이 더 추가되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 사용자들이 가정용으로 쓰시기엔 홈프리미엄 버전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입니다. 회사 업무와 관련된 용도로 쓰신다면 프로페셔널 버전이 좋겠지요.

2009년 10월 25일 일요일

윈도우 7 깨진 아이콘 복원하기

이 방법은 비스타에서도 적용됩니다.

 

예전에 봤던 내용인데 저는 제가 당해보지 않으면 관심이 없어서 흘러 넘기거든요. 그런데 오늘 새로 OS 셋팅하고 보니 이 현상이 일어나길래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이 증상의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해결책은 explorer.exe를 종료시키고 캐시된 아이콘 데이터를 삭제한 다음 다시 explorer.exe를 실행시켜 주는 것입니다.

 

 

 

현재 한컴사전 아이콘이 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래 첨부파일을 받으신 다음 우클릭 해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켜 주시면 아마 깨진 아이콘이 복원될겁니다.

 

 

 

 

저를 의심하시는 분들을 위해 내용물을 보여드릴테니 수동으로 하실 분들은 해보세요.

 

@echo off
taskkill /f /im explorer.exe
attrib %userprofile%\appdata\local\iconcache.db -s -r -h
del /q %userprofile%\appdata\local\iconcache.db
start explorer.exe
exit

 

 

저는 이렇게 해서 한컴사전 아이콘이 잘 복구되었습니다.

 

윈도우 7 작업표시줄 윈도우 탐색기 라이브러리 내컴퓨터 지정

지난 5월에 올렸던 글인데요, 최근에 제 블로그에 새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봐 새로 작성해서 올립니다.

 

윈도우 7을 처음 설치하면 작업표시줄에 아이콘 3개가 등장하는데 그중에 가운데 있는 녀석이 윈도우 탐색기입니다. 그런데 이놈이 열면 기본적으로 라이브러리가 등장합니다. 이게 사람마다 좀 다르니까... 저같은 경우 문서나 멀티미디어 보다는 다른 이유로 D 드라이브에 자주 접속을 합니다. 그런데 매번 라이브러리가 나오니까 옆에 내컴퓨터 펼쳐놓고 D 드라이브로 들어가는데 이게 좀 불편합니다. 바로 내컴퓨터가 등장하면 편리하겠죠?

 

 

 

 

이놈을 수정하려면 먼저 작업표시줄에 있는 윈도우 탐색기에 Shift + 우클릭 하신 다음 속성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탐색기 속성 창이 뜨는데 기본적으로 대상이

 

%windir%\explorer.exe

 

라고 적혀있을거에요. 여기에다가 뒤에 한칸 띄운 다음 /e, 를 입력해주세요. 슬러쉬, E, 콤마 입니다.

 

%windir%\explorer.exe /e,

 

 

 

 

그러면 이제 작업표시줄에 있는 탐색기를 눌렀을 때 내컴퓨터가 등장할 것입니다.

 

2009년 10월 24일 토요일

윈도우 7 일본 테마팩 - 마도베 나나미

 

 

(추가)

WinRAR 한글화 담당으로 유명하신 한동윤님께서 각 OS별로 만들어주신 테마팩입니다.

윈도우 7

 

 

비스타

 

 

XP

 

 

 

이하 원래 글

 

 

 

 

윈포에 카가미님 올리신거 가져왔습니다. 저는 사실 일본 애니를 전혀 보지 않기 때문에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 애니 캐릭터가 아니고 윈도우 7 홍보용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합니다.

 

그냥 더블클릭 하시면 알아서 설치됩니다.

 

 

소리가 시끄럽다는 분들이 계셔서 배경화면만 따로 올려드릴께요. 그냥 우클릭 하셔서 다른 이름으로 사진 저장하셔도 되고 아니면 바로 배경으로 지정 누르셔도 됩니다.

 

 

 

 

(추가)

매서슈미트님 로그온 시작음은 이거 수정하시면 됩니다... 32비트는 잘 되고 64비트는 수정법을 모르겠네요.

제가 쓰는 툴들이 전부 32비트라서 그런 듯...

16비트 표준 WAV 형식이면 되는 것 같습니다. 교체는 권한 얻어서 원본파일 bak로 이름 변경하시고 수정된걸 넣어주세요.

C:\Windows\System32\imageres.dll

2009년 10월 23일 금요일

윈도우 7 버추얼 PC & XP 모드 정식버전

 

 

오늘 MSDN에 등록된 것 같습니다.

MS 다운로드 센터에는 10월 22일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가)

XP 모드가 정식으로 MS 다운로드 센터에도 공개되었습니다.

 

버추얼 PC 32비트

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0/5/5/0554AE99-785F-45CB-B1F2-0E3ED1E6117D/Windows6.1-KB958559-x86.msu

 

버추얼 PC 64비트

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0/5/5/0554AE99-785F-45CB-B1F2-0E3ED1E6117D/Windows6.1-KB958559-x64.msu

 

XP 모드 K 버전

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A/3/C/A3CCFA1E-2B05-4C46-BB08-C6B74C861385/WindowsXPMode_K_ko-kr.exe

 

XP 모드 KN 버전

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A/3/C/A3CCFA1E-2B05-4C46-BB08-C6B74C861385/WindowsXPMode_KN_ko-kr.exe

 

XP 모드 일반 버전

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A/3/C/A3CCFA1E-2B05-4C46-BB08-C6B74C861385/WindowsXPMode_ko-kr.exe

 

RemoteApp™를 사용하기 위한 Windows® XP SP3 업데이트

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6/B/3/6B3EC350-8432-45AA-B089-4B9D1A5AF7A2/KB961742-v3.exe

 

 

 

버추얼 PC랑 XP 모드만 받으시면 되구요, XP 모드는 그냥 별 고민하지 마시고 K 버전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RemoteApp 어쩌구 녀석은 XP 모드가 아닌 일반 XP를 수동으로 버추얼 PC에 설치했을 경우 XP 안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윈도우 7 시작메뉴에 보내주기 위한 업데이트입니다.

 

 

XP 모드는 윈도우 7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얼티밋 버전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VT 기능이 필요한데 아래 글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내 CPU는 가상화 기술을 지원하는가?

 

제가 예전에는 셀러론 사용해서 XP 모드 사용이 불가능했는데 지금은 콘로 E6300 사용중이라 XP 모드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래 글 알아두시면 XP 모드 사용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윈도우 7 XP 모드에서 수동으로 프로그램 등록시키기

 

 

 

XP 모드가 뭐하는거냐고 물어보시니 간단히 답변드리겠습니다.

XP 모드는 윈도우 7에서 호환되지 않는 프로그램들을 돌리기 위해 나온 차선책입니다. 타겟은 기업 고객들 대상이죠. 그래서 프로페셔널 이상 에디션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개념은 이렇습니다. 버추얼 PC에 원격 데스크탑으로 접속해서 해당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이때 버추얼 PC는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됩니다. 그래서 마치 윈도우 7에서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 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버추얼 PC 안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윈도우 7의 시작메뉴에 설치된 프로그램이 등록됩니다.

 

 

 

사실 익스플로러는 설치한게 아니고 제가 위에 올려드린 팁 글에 있는 방법대로 등록시킨겁니다. 만약 한글이나 오피스같은 프로그램을 버추얼 PC 안에 설치하시면 저 위치에 등록이 됩니다. 그걸 실행하시면 버추얼 PC는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고 XP에서만 호환되는 응용 프로그램을 마치 윈도우 7에서 돌리듯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익스플로러 6과 익스플로러 8이 공존하는 모습

 

 

 

 

또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공유기능이나 USB 장치 지원 등 윈도우 7의 버추얼 PC는 그 기능이 막강합니다. 물론 VMWare같은 상용 프로그램에 비하면 아쉬운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웬만한 호환성 문제들은 이 XP 모드를 사용하시면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윈도우 7에서 VHD 부팅하기 2탄

예전에 윈도우 7에서 VHD 부팅하기 라는 글을 포스팅했었는데 당시엔 VHD 파일을 직접 bcdedit으로 등록시키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7에선 그렇게 하지 않고 더 간단히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며칠전에 포스팅했던 기존 하드를 제거했더니 윈도우 부팅이 안되요 ㅠㅠ 글에서 제가 윈도우 7의 부팅관련 이야기들을 대략 다 설명드렸는데 윈도우 7은 VHD 파일을 마운트 시킬 수 있고 bcdboot이라는 편리한 툴이 있기 때문에 간단히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등록하실 VHD 파일이 있어야겠지요? 만약 VHD 파일이 없다면 하나 만들어서 체험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7에서 설치 DVD의 WIM 파일을 VHD로 만드시려면 윈도우 7에서 WIM 파일을 VHD 파일로 변경해보자 2탄 글을 참조하세요.


저는 현재 XP, 윈도우7 얼티밋 32비트, 서버 2008 R2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멀티부팅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뒤에 2개는 VHD 부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 가이드 작성을 위해 윈도우 7 얼티밋 64비트 VHD 파일을 만들어서 등록시켜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Imagex로 Apply 시키는 작업도 역시 며칠전에 소개해드린 GImageX v2.0.17 를 활용하시면 간단히 마우스로만 작업 가능합니다.

 

(예제)

 

 

 

현재 SSD의 첫번째 파티션은 10GB를 XP에 할당해주었고 나머지 용량은 두번째 파티션에 VHD 파일 보관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 VHD 파일의 크기 역시 동적 확장 디스크로 만들어서 최대 용량 10GB로 설정해두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약 50GB 정도의 VHD 파티션에서 최소 5개 이상의 OS를 VHD 형태로 멀티부팅 가능합니다. (사실 제가 5개 사용할 일은 없지만...) 원래같으면 5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서 각각 OS를 설치해야 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각 파티션을 포맷하거나 고스트같은 복구솔루션으로 돌려야겠지만 이 VHD 부팅을 활용하시면 전혀 그러실 필요가 없겠지요. 문제가 생긴 OS에 대해선 백업해둔 VHD 파일만 교체해버리면 그만입니다. (VHD에 대해 궁금하시면 제 블로그 우측 상단에서 VHD로 검색해보세요. 관련 글이 엄청 많습니다.)

 

여담입니다만 프로페셔널 버전이랑 얼티밋 버전이 기능차이 거의 없고 가격도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하신 분들이 계시던데, 기능차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요. 이 VHD 부팅이 저는 엄청난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활용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으시니... 또한 어제 런칭파티에서 시연했던 다이렉트 엑세스 기능 (회사 네트워크에), USB에 비트라커 거는 기능, 언어팩 설치 등에서 차이가 납니다. 물론 언어팩의 경우는 하위 버전에 설치하는 방법이 있기는 있습니다.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버전에 언어팩 설치하기 참조하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윈도우 7 얼티밋 64비트 VHD 파일을 부팅메뉴에 등록시켜보겠습니다.

 

 

   

 

먼저 디스크 관리자를 실행합니다. 시작메뉴의 검색창에 diskmgmt.msc를 입력해주세요. 물론 VHD 파일을 마운트하는 기능은 DISKPART 에서도 가능합니다만 윈도우 상에선 디스크 관리자를 사용하시는게 더 편리하겠죠.

 

디스크 관리자에서 동작 - VHD 연결 해주시면 끝입니다.

 

 

 

저의 경우 그래서 현재 J 드라이브에 윈도우 7 얼티밋 64비트 VHD 파일이 마운트 되었습니다.

 

 

 

 

이제 이놈을 부팅메뉴에 추가해주면 끝이겠죠? 바로 윈도우 7의 bcdboot 기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신 다음 (보조 프로그램 - 명령 프롬프트 - 우클릭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bcdboot j:\windows /s g: /l ko-kr

 

여기서 J 드라이브는 제가 현재 등록하려는 윈도우 7 64비트 VHD 파일이 J 드라이브에 마운트되어 있기 때문에 저렇게 지정했습니다. G 드라이브는 BOOT 폴더와 BOOTMGR 파일이 존재하는 시스템 파티션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C 드라이브겠지요? 간혹 시스템 예약 파티션에 부팅파일이 존재하는 경우... 난감하죠. 그런 분들은 디스크 관리자에서 시스템 예약파티션 100MB에다가 드라이브 문자를 할당해주신 다음 작업을 해주세요.

 

 

 

이게 끝입니다. VHD 파일이 멀티부팅 메뉴에 추가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대로 부팅하시면 새로 추가했던 윈도우 7 64비트가 기본 부팅 OS로 설정되어 있고 부팅시간도 30초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부팅메뉴를 약간 수정해주시는게 좋겠죠? 그런데 위 파일은 방금 WIM 파일에서 VHD로 만든 따끈따끈한 파일이기 때문에 어차피 저 파일로 부팅하면 윈도우 7 설치과정이 진행됩니다. Sysprep으로 봉인한 이미지랑 비슷한 개념인데 드라이버 잡고 레지스트리 등록되고 개인설정 좀 하기 때문에 약 5분 정도가 걸립니다.

 

부팅메뉴 편집은 bcdedit 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EasyBCD를 사용하시면 아마 오류가 발생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EasyBCD는 비스타 용도로 나왔기 때문에 VHD 부팅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걸로 수정하다보면 부팅이 깨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bcdedit으로 직접 수정해주세요. 사실 수정하지 않고 써도 무방하긴 하지만...

 

먼저 bcdedit을 입력해서 현재 부팅메뉴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보겠습니다.

 

 

 

스크롤 압박 죄송합니다. 현재 위 상태인데 수정하고싶은 부분에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먼저 멀티부팅 메뉴에 나타나는 순서를 수정하고 싶습니다. 저는 윈도우 7 32비트, 64비트, 서버 2008 R2, XP 순서로 메뉴가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64비트가 방금 등록되면서 기본부팅으로 잡혔고 메뉴의 가장 위에 등장합니다. 따라서 이것부터 바꾸겠습니다.

 

bcdedit /displayorder {current} {default} {1d78920f-bf4f-11de-ba97-005056c00008} {ntldr}

 

위 화면 기준으로 각 GUID (identifier 부분) 를 이렇게 순서대로 입력하시면 제가 원하는 순서의 메뉴대로 나오게 됩니다.

 

다음은 기본값을 변경하겠습니다. 현재 기본값은 방금 등록시켰던 64비트이지만 저는 32비트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bcdedit /default {current}

 

현재 사용중인 윈도우 7 32비트의 GUID가 {current} 이기 때문에 저렇게 입력하면 이놈이 기본부팅으로 지정됩니다.

 

다음은 멀티부팅 메뉴 시간 단축입니다. 기본 30초인데 저는 5초로 지정합니다.

 

bcdedit /timeout 5

 

다음은 메뉴 이름 수정입니다. 현재 윈도우 7 32비트랑 64비트가 똑같은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부팅할 때 뭐가 뭔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름을 다르게 입력하겠습니다. 참고로 원래 {default} 라는 GUID를 가졌던 윈도우 7 64비트가 32비트에게 default를 넘겨주면서 자신의 GUID는 변경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쯤에서 한번 더 bcdedit을 입력하셔서 변경된 GUID를 (사실 변경된게 아니고 default라서 보이지 않았던) 확인해주세요.

 

bcdedit /set {current} description "Windows 7 Ultimate K 32비트"

 

bcdedit /set {c6340dd9-bf8c-11de-9a11-005056c00008} description "Windows 7 Ultimate K 64비트"

 

 

이제 모든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제가 원하던 순서와 원하던 메뉴 이름 그리고 원하던 부팅시간으로 지정을 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은 제 블로그 우측 상단에서 검색해보시거나 질문 남겨주세요.

 

2009년 10월 21일 수요일

Free Screen To Video V1.1 - 화면 녹화 프로그램

 

 

홈페이지

http://www.koyotesoft.com/indexEn.html

 

 

다운로드

 

 

 

 

가볍고 사용법도 간단한 프리웨어 화면 녹화 프로그램입니다. 가이드 같은거 작성하실 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하드 복사속도 녹화한다고 이 프로그램 사용해봤네요. ^^

 

기존 하드를 제거했더니 윈도우 부팅이 안되요 ㅠㅠ

너무나도 자주 받았던 질문이기 때문에 매번 똑같은 답변을 하기 힘들어서 이렇게 포스팅해둡니다. 제목은 네이버 지식인 필이 느껴지도록 지어봤는데 ^^;;

 

아마 제 블로그 댓글이랑 방명록 중에 동일한 질문이 최소 20개 이상은 될 것 같습니다. 질문은 이렇습니다.

 

하드 A랑 B를 사용하고 있는데 B에 윈도우 7이 설치되어 있다. (또는 비스타) 그런데 A를 제거하고나니 B로는 부팅이 되지않는다. 어떻게 해야하는가?

 

질문 주셨던 분들 중에는 원인을 어렴풋이 알고 계신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B 하드엔 부팅파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A 하드에 기존 OS가 설치되어있는 상태에서 B 하드에 새로운 OS를 설치하면 당연히 부팅파일은 A 하드에 존재하고 거기에 B 하드로의 멀티부팅 메뉴만 추가됩니다. (물론 하위 OS => 상위 OS 순서로 설치했을 경우에 멀티부팅) 그런데 꼭 멀티부팅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단순히 A 하드는 자료만 들어있는 하드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A 하드에 부팅파일이 생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B 하드에 부팅 파일을 생성해줘야 합니다.

 

 

 

 

 

첫번째 방법

 

초보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B 하드만 연결한 상태에서 윈도우 7 DVD를 넣고 복구모드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럼 자동으로 부팅복구 알아서 시켜줍니다. 즉 BCD를 새로 생성해주는 것이죠.

 

그런데 그렇게 해도 부팅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B 하드의 MBR을 업데이트 해야합니다. 또한 B 하드가 파티션 나눠져 있는 경우 윈도우가 존재하는 파티션이 아닌 다른 파티션에 활성화가 걸려있다면 부팅되지 않습니다. 즉 부팅파일은 활성파티션에 존재해야 합니다. 활성화는 DISKPART로 걸어줄 수도 있고 파티션매직으로 걸어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윈도우 상에서 디스크관리자로 걸어줄 수도 있습니다.

 

MBR 업데이트는 이 파일 받으신 다음 (또는 이 파일 받지 않아도 윈도우 7 DVD 부팅에서의 Shift + F10 콘솔이나 F8 복구모드의 콘솔에서는 바로 이용 가능) C 드라이브의 Windows 또는 Windows\System32 폴더 안에 넣어두시고 (어느 위치에서 명령어를 입력해도 가능하도록 해주기 위해 윈도우즈 폴더에 복사하는겁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를 띄우시고 (보조 프로그램에 있는 명령 프롬프트에 우클릭 해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bootsect /nt60 all

 

이렇게 하시면 연결되어 있는 모든 파티션은 BOOTMGR 파일과 BOOT 폴더 (즉 BCD) 로 부팅이 됩니다. 만약 XP의 NTLDR과 NTDETECT.COM으로 부팅하고 싶으시다면 /nt60 대신에 /nt52 를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두번째 방법

 

DVD나 복구모드에서 부팅복구를 하지 않고 BCD를 생성하는 방법은 윈도우 7의 bcdboot 이라는 유용한 파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비록 비스타에는 들어있지 않지만 비스타에서도 이 파일만 복사해주시면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위 파일을 C 드라이브의 Windows 또는 Windows\System32 폴더 안에 넣어두시고 (어느 위치에서 명령어를 입력해도 가능하도록 해주기 위해 윈도우즈 폴더에 복사하는겁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를 띄우시고 (보조 프로그램에 있는 명령 프롬프트에 우클릭 해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bcdboot c:\windows /s c: /l ko-kr

 

여기서 첫번째 c:\windows 는 부팅을 복구하고자 하는 윈도우를 말합니다. 두번째 나오는 C 드라이브는 BCD (부팅파일) 를 생성해주고자 하는 파티션을 말합니다. 마지막 /l ko-kr 부분은 BCD의 로케일을 한국어로 지정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BCD를 생성하신 다음 앞서 설명해드린 MBR 업데이트를 한번 해주고 활성 파티션도 걸어주시면 해당 윈도우로 부팅이 가능합니다.

 

 

 

 

 

보충 설명

 

활성화에 대해서 디스크 관리자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제 컴퓨터에서 디스크 관리자 (diskmgmt.msc 입력) 를 실행시킨 화면입니다.

 

 

 

현재 SSD의 첫번째 파티션에 XP가 설치되어 있는데 거기에 활성화가 걸려있습니다. 즉 제 컴퓨터엔 여기에 부팅파일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빨간색 표시가 부팅파일들인데 XP 부팅파일하고 윈도우 7 부팅용 BCD가 공존하고 있는 모습이죠.

 

그런데 만약에 제가 저 SSD의 첫번째 파티션이 아닌 두번째 파티션에 활성화를 걸어주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저렇게 E 드라이브에 활성화를 걸어버리게 되면 제 컴퓨터는 부팅되지 않습니다. 활성화된 E 드라이브에서 부팅파일을 찾기 때문입니다.

 

 

 

중간정리를 하자면, 부팅을 위해 필요한 요소는 3가지입니다.

 

1. 활성 파티션

2. 비스타랑 윈도우 7의 경우 BOOT 폴더와 BOOTMGR 파일, XP의 경우 NTDETECT.COM 파일과 NTLDR 파일

3. MBR 업데이트

 

요 3가지 작업만 잘 해주시면 부팅 복구는 시킬 수 있습니다.

 

 

 

 

 

세번째 방법

 

마지막으로 bcdboot이 아닌 EasyBCD 라는 프로그램으로 BCD를 생성해주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현재 부팅파일이 존재하지 않는 맹송맹송한 E 드라이브에 EasyBCD로 부팅파일을 생성해보겠습니다.

 

 

 

먼저 EasyBCD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나서 진단센터 - 부팅파일 새로 만들기 - 내 시스템 복구하기

 

 

 

 

그러면 총 3번 물어볼겁니다.

처음에는 새로 부팅파일을 만들어줄 드라이브를 선택하세요. 저는 맹송맹송한 E 드라이브에 만들겠습니다.

두번째는 복구하고픈 윈도우가 있는 곳을 선택해주세요. 저는 현재 해당사항 없지만 그래도 C 드라이브에 윈도우 7이 존재하니까 C를 선택하겠습니다.

세번째는 저만 나온 메시지일수도 있는데 다시 한번 부팅파일 만들어준 드라이브를 선택해주세요. 저는 E 드라이브에 만들었으니 E를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맹송맹송했던 E 드라이브에 부팅파일이 생성됩니다. 아울러 E 드라이브에 활성 파티션을 걸어줬고, 또한 MBR 업데이트도 해줬다면 이제는 E 드라이브가 시스템 파티션이 되면서 부팅이 됩니다.

 

 

 

 

 

 

이야기가 좀 길어졌는데요, 비스타랑 윈도우 7 부팅에 관해서는 이정도 설명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고수님들 지적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10월 20일 화요일

삼성 1TB Spinpoint F3 HD103SJ (SATA2/7200/32M)

얼마전부터 하드가 맛이 가려는 조짐이 보여서 불안해서 하나 새로 질렀습니다. 우선 맛이 가려는 하드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제가 2006년에 웬디 320GB AAKS를 구매했었는데 유통사는 유프라자였습니다. 한 2년정도 잘 사용하다가 2008년에 고장이 났는데 문제는 유프라자에 단종제품이라면서 재고가 없어서 명정보기술에서 A/S를 받아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당시 명정보기술에 대해 잘 몰랐고 아무 생각없이 터미널 전자상가 1층으로 갔습니다. 갔더니 역시 320GB 해당모델이 없다면서 500GB 제품으로 교환해주더군요. 저는 잘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보니 뚜둥... Recertified 라고 적혀있더군요. 느낌이 이상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재생하드!!!

 

알고보니 명정보기술은 데이터 복구 전문업체였고 웬디 하드의 재생하드를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500GB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기분좋아 했다가 재생하드라서 완전 기분을 망쳤습니다. 문제는 소리가 살짝 이상하고 불안불안 했다는 것과 AAKS 치고 하드튠 벤치결과가 매우 나빴다는 것.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썼습니다. 그런데...

 

올해 여름이던가 또 하드가 죽었습니다. 재생하드 교환받은지 불과 몇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죠. 다행히 우찌우찌 해서 학교 수업관련 문서같은건 대충 다 살렸는데 제가 그동안 모아왔던 MSDN 순수 이미지들 한 100GB 정도를 다 날려버리게 되었습니다. 파일 복구시켜도 CRC 깨져있던 그런 상황이었죠. 뭐 어차피 이제는 곧 MVP로서 MSDN 구독권을 받게되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그당시엔 매우 아까웠습니다. 그리고 잡동사니들도 좀 날려먹었죠.

 

아무튼 그래서 또 명정보기술에 들고 갔더니 또 교환해줬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처음 보는 AAVS라는 모델을 주더군요. 보니까 5400RPM에 버퍼도 작은데 사실 동일 AAKS 모델 교환하려면 2주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귀찮아서 그냥 하위모델이라도 달라고 했습니다. 이놈도 역시 처음부터 소리가 숨넘어갈듯한 불안불안한 소리를 내더니 전송속도 또한 개판이더군요. 그래도 그냥 썼습니다. 그러다 며칠전에 결국 일을 냈습니다. 뭐 좀 하다가 취소했었는데 재부팅 후에... 갑자기 윈도우 진입이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하드를 빼니까 잘 되더군요. 하드 문제를 직감하고 수차례 뺐다 끼웠다 삽질하다가 드디어 어찌어찌 부팅엔 성공했는데...

 

두둥!! 공포의 "MFT 지연된 쓰기 오류" 어쩌구... 극악의 저질스런 속도로 접근도 잘 안 되고 파일 복사도 잘 안 되고... 난 죽었구나 싶어 문서랑 사진만이라도 살리자는 심정으로... 우찌우찌 중요파일만 살려내고 HD 영상들이랑 그런건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윈도우에서 디스크 검사를 하려고 해도 완전 먹통이 되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싶어 하이렌 CD로 부팅시킨 다음 PE에서 디스크 검사를 했더니... 그 다음부턴 부팅이 잘 되었습니다.

 

어쨌든 이대로는 불안해서 사용을 못 하겠더군요. 앞으로도 다시는 재생하드 안 쓰렵니다. 진짜 소중한 데이터를 재생하드 따위에 맡기는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ㅠㅠ 게다가 소음도 소음이고 작업속도도 엉망이고 진짜 지금 이놈은 완전 사망 일보직전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냥 버릴 생각입니다. 이런건 남들한테 줘봐야 그사람한테 피해만 줄 뿐... 완전 분해해서 망치로 깨서 버려야겠습니다.

 

 

 

이제 오늘 지른 하드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런데 아직 물건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 컴퓨존 당일배송 이야기부터 할께요.

 

저는 작년 9월 주식에 발을 담기 전까지 하드웨어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습니다. 물론 엄청난 돈이라는건 상대적이겠지만 무일푼 대학생 치고는 분명 많은 돈이었을겁니다. 용산에서 컴퓨터 부품 주문한것만 2006년 이후로 한 150여건 정도는 될겁니다. 오토바이 퀵서비스만 한 100번정도 이용했었고 제가 사용했던 CPU만 60여개 정도 메인보드도 한 50여장 될겁니다. 2006년부터 디씨 컴갤에서 저를 보셨던 분들은 아마 잘 알고 계실겁니다. 2006년 7월에 최초로 콘로 리테일 E6300 당시에 컴퓨존에서 사서 DFI 975 보드에 물렸었는데 그 전에도 물론 각종 바꿈질은 계속했었지만 콘로 출시 이후로 그 병은 더 심각해졌죠. CPU 하나 사면 한달 이상 사용한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안써본 CPU가 없을 정도로 이것 저것 다 만져보곤 했죠. 수냉 구축했다가 보드 날려먹은 적도 3번정도 있고, 제온 켄츠필드 오버클럭 하다가 MSI 전원부 태워먹은 적도 있었습니다. E6300 공랭으로 FSB 550 찍어서 CPU-Z 인증한 적도 있고 각종 VGA 바이오스 개조해서 GPU 오버하다 날려먹고 진짜 별 별 컴덕후질은 다 했습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위 이야기는 결국 오토바이 퀵서비스 때문에 꺼낸 것입니다. 제가 사는 신림9동 고시촌은 용산에서 요금이 12,000원 나옵니다. 그런데 부품을 여러개 구매하는 경우에는 최저가 매장에서 퀵서비스를 시키는게 좋은데 단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컴퓨존에서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같은 경우도 그런 예이죠. 물론 택배로 주문해서 하루 더 기다리면 됩니다. 하지만 전 성질이 급해서인지 항상 퀵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아니면 용산에 직접 가든지... 택배로 다음날까지 기다리는건 잘 못하겠더군요. 그만큼 컴덕후 인생을 살았었죠.

 

이 제품 오늘 기준으로 다나와 최저가 105,000원인데요 컴퓨존에선 107,500원이었습니다.

 

 

따라서 최저가 매장에서 퀵서비스를 시키는 것 보다는 컴퓨존에서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더 저렴합니다. 컴퓨존 당일배송 서비스는 평일 오후 2시까지 입금해야 신청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저녁 6시 ~ 10시 사이에 물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는 시게이트 12세대 제품을 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플웨즈에서 삼성 F3 500GB 제품 벤치를 보았는데 플래터 1장이고 성능도 시게이트 12세대 500GB보다 오히려 조금 더 나아보였습니다.

 

http://www.playwares.com/xe/?mid=mainreview&document_srl=8109995

 

제가 구매한 제품의 경우 500GB 플래터 2장 사용한거니 당연히 성능도 비슷할 것 같아서 비록 삼성의 내구성은 의심되지만 성능에 이끌려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삼성하드를 써본건 13년전 중학생 시절이군요. 당시엔 하드 용량이 MB 단위였던가요? 한 500MB는 되었으려나 모르겠네요. 지금 생각하면 웃긴 일이겠지만 당시엔 그랬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시게이트랑 웬디만 사용했었는데... 13년만에 큰맘먹고 삼성 하드를 질러봤습니다. 부디 고장나지 않고 오래오래 살아남았으면 합니다.

 

벤치요? 아직 물건이 안 왔거든요 ^^;; 이따 물건 받으면 간단하게 하드튠만 돌려보겠습니다. ^^

 

 

(추가)

헐... 몇시간 동안 삽질했네요. 전 삼성하드 받자마자 상태가 이상해서 불량인줄 알고 로우레벨 포맷도 시도하고 각종 스캔이란 스캔은 다 해봤는데...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S-ATA 케이블 변경하니까 거짓말같이 멀쩡해졌습니다. ㅠㅠ 사타케이블이 3년 넘게 쓰긴 했지만 정말 저놈이 범인일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ㅠㅠ 혹시 여러분들도 나중에 하드가 이상증후를 보인다면 케이블 한번 의심해보세요. 아니면 포트를 변경해서 꽂아보세요.

 

속도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삼성 F3 시리즈가 성능은 좋네요. 과연 내구성은 얼마나 버텨줄지...

소음의 경우 원래 하드 처음 사면 앞부분은 조용합니다. 나중에 데이터 꽉 차면 그때가선 시끄러워지겠죠.

고주파는 처음에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 한번 나기는 하는데 정상궤도 진입하면 음역이 높아서인지 제 귀엔 거의 들리지 않는 수준입니다. 사실 제 방에 있는 소형 냉장고 소리때문에 어차피 잘 안 들려서 소음에 대해선 확답을 못 드리겠습니다. ^^

 

 

 

 

실사용 테스트. 믿겨지지 않는 쓰기속도를 보여줬습니다.

SSD에 있는 윈도우 7 VHD 7.2GB 파일을 삼성하드에 복사하는데 딱 54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도 복사되는 속도 보면서 제 눈을 의심했다는... 초당 136MB의 쓰기속도 ㄷㄷㄷ

 

 

 

윈도우 탐색기에서도 복사를 해봤습니다. 이번엔 VMWare에 설치해둔 클린 윈도우 7 파일을 SSD에서 삼성하드로 복사하는 모습입니다. 4.91GB 짜리 파일인데 역시나 광속으로 복사되었습니다.

 

 

 

파일 복사하는거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딱 37초 걸리더군요. 쓰기속도 초당 135MB 정도 나옵니다.

SSD에서 삼성하드로 4.91GB짜리 파일 복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