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1일 토요일

OEM XP CD 만들기

대기업 PC는 기본적으로 OS가 설치된 상태로 출고됩니다. 이때 정품인증이 미리 되어있는 상태로 출고되는데 이 방식을 SLP (System Locked Preinstallation) 라고 합니다.

 

이 SLP 방식의 정품인증은 일반적인 리테일 버전의 정품인증과 조금 다릅니다. 리테일 버전의 경우 설치후 30일 이내에 마이크로소프트 서버를 통해 인증을 받아야 하고 인증이 통과되면 해당 PC의 정보가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 남게 됩니다. 만약 동일한 시디키로 다른 PC에서 또 인증을 시도하게 되면 기존에 인증받았던 PC는 인증이 풀리게 됩니다.

 

OEM 라이센스의 경우 정품인증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와의 연결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해당 PC 제조사와 MS는 이미 대량으로 PC 1대당 얼마의 가격으로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상태이며 따라서 그러한 PC들의 정품인증을 일일이 관리하는 것은 MS 입장에선 매우 소모적인 일입니다. 따라서 OEM 라이센스는 각각의 PC 내에서 직접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이는 XP 뿐만 아니라 비스타도 마찬가지이며, 앞으로 출시될 윈도우 7에서도 역시 동일한 원리로 인증이 처리될 것입니다.

 

이 원리는 간단합니다. 대기업 OEM PC의 바이오스에는 해당 제조사의 고유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따라서 OEM 버전에는 이 고유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파일이 들어가게 됩니다. 만약 이 파일에 들어있는 정보와 해당 PC의 바이오스에 들어있는 정보가 일치하게 되면 자동으로 정품인증이 됩니다. 물론 이 정보들이 서로 매칭되지 않는다면 정품인증이 되지 않습니다.

 

※ 이 글은 대기업 OEM PC를 구매하신 분들 중에 복구 CD나 DVD가 제공되지 않아서 불편을 겪으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OEM PC들은 따로 복구 미디어를 제공하지 않고 하드디스크에 복구파티션 형태로만 제공됩니다. 따라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자신의 라이센스를 백업해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그러한 목적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일반 조립 PC 사용자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에 지금 즉시 창을 닫아주시고 OEM 정품 PC 사용자 분들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고유의 OEM 파일 확보하기

각 제조사별로 사용하는 고유의 OEM 검증 파일에는 4가지가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해당 PC가 그 회사의 PC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고유의 파일을 사용합니다.

- OEMBIOS.BIN
- OEMBIOS.DAT
- OEMBIOS.SIG
- OEMBIOS.CAT


위 4가지 파일은 제조사마다 다릅니다. 대부분의 경우 제조사가 동일하면 PC 모델이 달라도 동일한 파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데 일부 회사들은 (예를 들어 도시바) 모델에 따라서 다른 파일을 사용하고 모델별로 바이오스에 심어놓는 스트링을 달리 해버리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반드시 자신의 기종에 맞는 파일을 확보해야 합니다.

 

※ 참고로 위 4가지 파일은 HOME 에디션과 PRO 버전에 상관없이 공통으로 사용됩니다.


만약 현재 정품 OEM XP가 설치된 상태라면 복잡한 절차 필요없이 바로 자신의 PC에서 해당 파일을 꺼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자신의 PC와 동일한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파일을 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 컴퓨터 사용하시는 분인 경우 현재 출고당시의 XP가 아닌 불법 어둠의 버전이 깔려있다면, 정품 OEM XP가 그대로 설치된 삼성 컴퓨터 사용자에게서 위 파일을 복사해와야 합니다.

 



1-1) 자신의 컴퓨터에서 직접 추출하기

우선 자신의 컴퓨터에 정품 OEM XP가 설치되어 있는 분들에게 해당 파일이 어디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에서 차례대로 3개의 파일은

- OEMBIOS.BIN
- OEMBIOS.DAT
- OEMBIOS.SIG

WINDOWS\System32 폴더 안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카달로그 파일은

- OEMBIOS.CAT


WINDOWS\system32\CatRoot\{F750E6C3-38EE-11D1-85E5-00C04FC295EE} 폴더 안에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도구 - 폴더 옵션 - 보기 에서 숨김파일과 시스템 폴더 내용이 보이도록 설정해주셔야 위 파일들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찾으신 4개의 파일은 캐비넷 압축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CMD 창에서 makecab OEMBIOS.BIN 이라고 입력을 하시면 OEMBIOS.BI_ 이라는 파일이 생성됩니다. 아마 XP 원본CD의 I386 폴더를 구경해보신 분들은 대부분의 파일들이 저런 식으로 캐비넷 압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겁니다.

물론 캐비넷 압축을 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압축하지 않고 그냥 원본 CD에 넣어도 되는데 대신 그러면 원본 CD에 들어있던 해당 OEM 파일 4가지는 지워줘야겠죠.

벌써부터 따라하려니 한숨이 나오시나요? 그래서 제가 위 4가지 파일을 알아서 추출해주고 알아서 캐비넷 압축해주도록 파일 하나를 만들어 올려드립니다. 그냥 더블클릭 하시면 바탕화면에 OEMBIOS 폴더가 생성되고 4가지 파일이 캐비넷 압축된 상태로 추출됩니다.

 

 

 

 

 

위 첨부파일로 추출하신 4개의 OEM 파일들은 XP 원본 CD의 I386 폴더 안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기존 파일과 교체)


참고로 제가 위 첨부파일로 OEMLOGO.BMP 파일과 OEMINFO.INI 파일도 같이 추출되도록 만들었는데, 이 2가지 파일은 시스템 등록정보에 나오는 제조사 로고와 서비스센터 정보에 관한 파일입니다. XP 설치시에 원본 CD에 통합해도 되지만 통합 방법은 설명드리기 조금 번거롭고, 이 글의 주된 목적인 OEM 자동인증 CD를 만드는 것에서는 약간 벗어난 내용이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굳이 통합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설치 후에 그냥 위 2가지 파일을 WINDOWS\System32 폴더에 복사만 해주시면 됩니다.





1-2) 다른 사람이 추출해준 파일 이용하기

이미 복구영역도 날려버렸고 주변에 같은 회사 PC를 사용하는 친구도 없어서 OEM 파일들을 구하기가 막막하신 분들을 위해 해외 싸이트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http://www.oembios.net/

 

하지만 국내 회사의 경우 일부 회사만 보이고, 또한 토런트 시스템이라서 시더가 없을 경우 파일을 받으실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웬만하면 같은 회사 PC (같은 모델이면 가장 좋고) 유저에게 4개의 파일을 얻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구할 방법이 없다면 최후의 수단은 복구 CD를 구하는 것입니다. 제조사에 문의해보시면 무료로 보내주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P2P 찾아보시면 대기업 복구CD라고 올라온 파일들이 종종 보이더군요. 그런 CD에서 해당 파일 4개를 추출해주셔도 됩니다.






2. SETUPP.INI 파일 수정하기

OEMBIOS 파일 4가지를 준비하셨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하신 것입니다.
이제 XP 원본에서 SETUPP.INI 파일을 수정해줘야 합니다. 이 파일은 I386 폴더 안에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MSDN XP SP3 원본 파일의 이름은


HOME 에디션 K 리테일
ko_windows_xp_home_k_with_service_pack_3_x86_cd_x14-92387.iso

 

PRO K 리테일
ko_windows_xp_professional_k_with_service_pack_3_x86_cd_x14-92431.iso

XP 원본은 각자 능력껏 구하셔야 합니다. PRO 버전의 경우 리테일 버전을 구하기 힘드실텐데, 볼륨 라이센스 버전이라도 제가 나중에 첨부해드리는 파일을 교체하시면 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SETUPP.INI 파일은 설치시에 리테일, 볼륨라이센스, OEM 버전을 구별해주는 파일입니다.
메모장으로 열어보시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들어있는데
(예제는 XP PRO K SP3 리테일 원본입니다.)

 

[Pid]
ExtraData=786F687170637175716954806365EF
Pid=76489000

 

여기서 Pid=76489000 중에 뒤에서 3자리 문자가 XP의 라이센스 버전을 구분해줍니다.

000은 리테일 버전을 의미하고 270은 볼륨 라이센스를, OEM 버전은 OEM으로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뒤에서 3자리 문자를 OEM으로 수정해줍니다. 반드시 대문자 OEM 이어야 합니다.

 

[Pid]
ExtraData=786F687170637175716954806365EF
Pid=76489
OEM

 


 

 

 


3. 시디키 문제

 

OEM 파일 4개를 추출하셔서 원본에 교체하셨고, SETUPP.INI 파일을 수정하셨다면 이제 시디키 문제를 해결하셔야 합니다.

 

SLP 에 사용되는 시디키는 자신의 PC에 붙어있는 시디키와 다릅니다. 따라서 자신의 PC에 붙어있는 시디키를 입력하시면 비록 설치는 되지만 자동인증은 되지 않습니다. SLP 인증에는 반드시 SLP 시디키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SLP 시디키는 어떻게 확인할까요?

 

 

 

 

 

3-1) 자신의 PC에 OEM 정품 XP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이 경우 EVEREST 라는 프로그램으로 시디키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물론 시디키 확인하는 툴들은 많이 있지만 그런 툴들은 솔직히 조금 찝찝하실겁니다. 따라서 검증된 프로그램인 EVEREST를 추천합니다.

(http://snoopy.textcube.com/23)

 

EVEREST를 실행하시고 좌측에 소프트웨어 - 라이선스 부분을 보시면 현재 설치된 윈도우의 시디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확인한 SLP 키와 더불어 한가지 더 필요한 파일이 있습니다. 바로 PIDGEN.DLL 파일입니다. 왜냐하면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XP SP3 K 버전으로 작업하실텐데요, 홈 에디션의 경우 별로 까탈스럽지 않던데 프로페셔널 버전의 경우 매우 까탈스럽습니다. 따라서 시디키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SLP 키만 추출할게 아니고 PIDGEN.DLL 파일도 세트로 추출해주셔야 합니다. 해당 파일은 WINDOWS\system32 폴더 안에 들어있습니다.

 

 

 

 

 

3-2) 복구 CD를 가지고 있는 경우

 

복구 CD 안에는 시디키 뿐만 아니라 필요한 파일들이 전부 들어있기 때문에 가장 손쉬운 해결책입니다. 다만 프로페셔널 버전의 경우는 복구 CD를 구하기 힘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OEM PC에 프로페셔널 버전이 설치된 경우는 잘 없으니까요.

 

복구 CD 안에 보시면 I386 폴더가 있는데 그 안에 WINNT.SIF 파일이 들어있습니다. 이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어보시면 시디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경우에도 XP K SP3 버전과 시디키가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PIDGEN.DLL 파일까지 같이 추출해주시는게 좋습니다.

 

 

 

 

4. 요약 정리

 

전체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OEM 파일 4개를 준비해서 원본에 교체합니다.

 

2. SETUPP.INI 파일을 수정합니다.

 

3. SLP 시디키를 구합니다. 이때 K 버전과 시디키가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PIDGEN.DLL 파일까지 세트로 구합니다. 또한 프로페셔널 버전의 경우 볼륨버전으로 작업하신다면 DPCDLL.DLL 파일까지 같이 구하셔야 합니다.

 

성공적으로 작업을 완성하셨다면 설치 후 이미 자동으로 인증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댓글 27개:

  1.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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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복...잡...하...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허나 전 그냥 볼륨버전을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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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Anonymous - 2009/03/22 09:45
    아리까리하시다니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1. 제가 첨부해드린 파일로는 추출은 되지만 영문 OS 설치되어 있다면 바탕화면에 풀리지 않을겁니다. 영문판에서는 폴더 이름이 Desktop 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파일로 추출한 후에 수동으로 '바탕 화면' 이라는 이름의 폴더를 찾아보세요.



    2. 수정은 하시면 되고 PIDGEN.DLL 파일은 제가 올려드린건 홈 에디션 용도이고 PRO는 복구CD 에서 추출하셔야 합니다. 시디키 역시 홈 에디션 용은 홈에만 필요하지 프로에선 전혀 쓸모없구요.



    3. 복구CD를 구해야하는 이유가 PIDGEN.DLL 파일과 프로용 시디키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4. 네 저렇게 작업한 파일들입니다. 그냥 그런걸로 설치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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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에구.. 아리까리한 건.. 제가 지식이 없는 관계로 헷갈리는 것이오니.. 사과할 이유가 없습니다.

    글재주는 상당히 좋습니다. ^^;;

    사실 제가 인터넷도 자주 하지 않는 편이지만 스눞님 블로그는 꼭 구경하고 갑니다.

    좋은 정보 늘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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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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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Anonymous - 2009/03/23 11:30
    제 생각에는 도움말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원격제어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원격 데스크탑을 이용해보시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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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안녕하세요?

    이 문제에 대해 항상 궁금했는데, 어디 물을 곳도 없고 물어도 관심들이 없는 것이라 여기고 그냥 접고 있었습니다. 이래서 요즈음 여러 가지가 재미납니다.

    대기업 컴과 조우하면 그냥 포맷할 궁리만 했어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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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어제의 제 경험입니다.

    삼보 드림북 FD 시리즈 중고품을 구입하였는데, 어둠의 xp pro 가 설치돼 있었습니다. 정식으로 인증받고 싶었으나 재설치 시디가 없어서 델노트북 xp home 재설치 시디(영문판, sp1)로 설치하였지요. 물론 30일 안에 인증받으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노트북 뒷면에 있는 키를 입력하니 인증되는 것이었습니다. sp3 까지 업데이트하였습니다.



    OEMBIOS 파일 4개를 교체하고 SETUPP.INI 파일만 수정하는 일이 없이도 되는 것입니다. 하도 신기해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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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golden - 2009/06/12 06:43
    그게 왜 그렇냐면 말이죠... DSP 버전 아시죠? 그것도 일종의 OEM 이거든요. 그건 COEM 이라고 부르는데 원칙상 1회만 인증이 됩니다. 그 다음부턴 메인보드 바뀌면 전화인증을 해야하구요. 원칙상 안되는데 전화인증 하면 다 받아준답니다.



    대기업 PC에 있는 OEM 시디키도 마찬가지인거 같더군요. 보니까 일반 데스크탑 PC에 DSP 최초 인증하듯이 OEM 시디키도 최초 1회는 인증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부턴 메인보드 바뀌면 안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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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델노트북 시디키(시디키 자체가 없슴)로 삼보노트북에서 인증되었다면 dsp 와 비슷하다고 하겠지만, 제 경우는 삼보노트북 키로 인증한 것입니다. 아마도 여러차례 반복해서 온라인 인증된다고 생각합니다.

    델노트북시디나 삼보노트북 시디나 모두 동일한 구조로 돼 있어서 순전히 키번호에 의해서 하드웨어와 일치하면 인증통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같은 회사의 시디로 설치하면 인증절차가 없이 자동인증되지만, 다른 것으로 설치하는 경우는 저처럼 다른 키를 입력하여 온라인 인증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화인증 절차가 필요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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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golden - 2009/06/12 11:57
    삼보노트북 시디키는 한번도 정품인증에 사용된 적이 없기 때문에 최초 1회는 인증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 시디키로 다른 PC들에 다 똑같이 시도해보세요. 이젠 안될겁니다. 바로 이 점이 DSP랑 같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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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정말 멋진 정보입니다 ^^

    오래된 노트북을 사용중인데, 이녀석이 복구cd가 xp pro 초기버전이라서, 윈도우 설치후에 랜카드만 꽃으면 바이러스에 허덕이는게 항상 마음에 걸렸습니다.(나중에는 공유기의 방화벽을 이용하긴 했지만요)



    정품 사용자인데 정품을 깔기가 힘들어서 항상 찝찝해서 도시바 센터에도 전화해보곤 했었는데, 여기서 이런 정보를 얻게 되는군요 ^^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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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여기에 이런질문을 드려도 될련지 모르겠지만 ^^ 질문좀할께요.,

    볼륨라이센스 XP를 사용해도 이젠 불법소프트웨어 경고가 뜨네요. 그래서 OEM 바이오스 개조를 해서 OEM버전 운영체제를 쓰려고 하는데요. 윈도우 버전별로 SLP 1.0 2.0 2.1 이란게 있네요.

    개조할때 1.0 2.0 2.1 다 사용할 수 있게 개조도 가능한지 알고 싶구요.

    개조할때 ASUS 보드를 가지고 있어도 LG OEM 처럼 개조도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 그럼(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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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JAhny.K - 2009/08/16 17:00
    SLP 1.0은 2.0이나 2.1과 동시사용 가능한데 2.0하고 2.1은 동시에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비스타랑 윈도우 7 동시인증이 안 되어서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나중에는 툴이 나오겠지요.



    제조사랑 상관없고 특히 ASUS AMI 바이오스는 개조하기 쉬운걸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제 보드도 현재 XP, 윈도우 7 둘다 DELL로 가능한 바이오스입니다. ^^ 물론 보드는 폭스콘이에요 ㅎㅎ



    여담이지만 말씀하신 XP는 키가 막힌 것 뿐일테니 다른 막히지 않은 정상적인 볼륨키로 변경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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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SLP 1.0 버전을 확인하는방법이 있을까요??

    제 컴터가 SLP 1.0 과 2.1 둘다 개조를 했는데

    확인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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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JAhny.K - 2009/08/20 00:51
    메모리 덤프시켜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기는 있던데 가물가물 하네요.



    http://biosforum.org/



    위 포럼에서 해답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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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XP Pro SP3 볼륨 버전을 사용해 OEM 버전으로 제작해 보았는데

    저 같은 경우에 한가지 오류가 있어서 글 남깁니다.



    시디키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는데요..

    Digitallife에 올라와 있는 시디키를 사용하고

    스눕님께서 올려주신 pidgen, dpcdll로 교체했습니다.

    이렇게 설치를 진행하니 설치 과정에서 0x800700f 오류가 뜨면서 설치가 안되더라구요.

    오류를 검색해봤더니 마소 지원쪽에서 서비스팩 관련 오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서비스팩3 영문 버전에서 pidgen, dpcdll 파일을 추출해서 교체한뒤에 설치를 다시하니 정상적으로 설치되고 인증도 잘 되더라구요.



    스누피님께서 SP0 파일들을 올려놓으셨는데

    제 생각에는 저 두개의 파일도 서비스팩 버전을 타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 원본이 SP3이라면 파일들도 SP3에서 추출한 것을 사용해야 하는 것 같다는..



    저는 이제 OS 공부 시작한 왕초보입니다만..

    저 같은 경우가 혹시나 다른 분들도 나올까 해서 글 남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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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Cyan - 2009/09/18 22:57
    피드백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아무도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네요. 시도해본 사람이 없었던건지 ;;;

    보니까 PIDGEN.DLL 파일은 상관이 없는데 DPCDLL.DLL 파일은 말씀하신대로 서비스팩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본문에 영문판 프로 SP3에서 추출한 파일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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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XP SP2 OEM 시디가 있습니다.

    현재 노트북에는 SP3 VOL버전이 설치되어 있고요..

    정식 SP3 이미지에 제가 가진 SP2 OEM 시디를 이용해서 SP3 OEM 이미지를 만들고 싶은데 SP2 OEM을 설치하지 않고 시디에서 추출해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시디를 보니 OEMBIOS.BI_ 이런식의 파일 들이 있는데 그대로 사용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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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발돋움 - 2009/09/22 12:00
    네 OEM 파일 4가지, PIDGEN.DLL, SETUPP.INI 파일 추출하시고 SP3 리테일 버전에 교체해주세요. 그리고 SLP 시디키는 WINNT.SIF 파일 안에 들어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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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이방식으로 쓸려면 바이오스 개조를 해줘야 해야하나요??

    그냥 시디키만 쓸수는 없으려나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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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안그래도 OEM CD를 만들라고 여기저기서 정보수집중인데, 정말 반가운 글이네요. snoopy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컴퓨터 복구파티션에서 복구를 하면, XP뿐만 아니라 수십기가의 소프트웨어들이 같이 설치가 되는데, 이게 완전 스파이웨어,애드웨어 덩어리들입니다. 지우는데만도 몇일 걸리고, 지워도 안지워지고 찌거기가 남아 괴롭히는일이 태반입니다. 또 XP자체도 제조사에서 이상하게 변경시켜 무척 불편합니다.



    따라서 XP만 클린인스톨 할 수있는 방법을 찾고있습니다만, 여기서 문제가 있습니다.

    복구파티션의 XP이미지는(i386폴더) 제조사에서 커스터마이징을 해놨는지, nlite나 직접 화일카피로 XP이미지를 만들어서 설치해도 설치가 안되고, 각종 에러가 나더군요. (무슨 화일이 없다, 무슨화일이 잘못됬다..등등)

    복구파티션에서 XP만 따로 추출하기가 불가능한걸까요?



    그러다가 이글을 보게되었는데, 위의 방법은 리테일 또는 MSDN 버전의CD나 이미지가 있다는 가정하에 할 수있는 방법이지요?

    그렇다면 리테일나 MSDN에서 이미지를 알아서 구한다음 위에서 설명해주신것 같이 파일교체작업을 해야하는데, 이런 행위자체가 라이선스나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좀 염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미지를 어떻게 구해야하나도 막막하구요.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영문XP MCE 2005버전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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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brownbear - 2009/10/06 18:38
    복구파티션에 보이는 폴더들은 아마 Sysprep 상태의 XP라서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그걸 편집하는건 포기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영문 XP MCE 2005에 위 작업을 하신다면 라이선스 위반이 아닙니다. 하지만 한글 XP Pro SP3에 위 작업을 하신다면 라이선스 위반이 맞겠죠. 그런데 회사가 아닌 이상 개인이 가정용으로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미지의 경우 원본 파일 이름으로 검색해보시면 토런트 자료도 찾으실 수 있을테고, 아니면 유료 P2P or 웹하드에는 엄청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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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스누피님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초보자인데 잘 안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떡게 해야 하는지 ㅎㅎㅎ



    복구시디를 가지고있는데 복구시디의 내용을 컴에 다운받아 하라하시는데로 해서 다시 CD로 구우러 하니 잘안되네요



    죄송하지만 간단하게 설명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CD로 구우면 자동실행이 안되고 이전버전이라고 나오는데 뭘 잘못한건가요?



    바뿌신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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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렉스루터 - 2009/10/17 13:18
    음... 복구CD에서 4가지 OEM 파일을 추출하고 시디키 관련 파일도 추출을 하셨다는 말씀이시죠?



    그리고 복구CD에 포함된 OEM SLP 시디키도 WINNT.SIF 파일을 열어서 알아내셨다는 말씀이시죠? (아니면 EVEREST로 메인PC에서 알아내셨든지)



    UltraISO 라는 프로그램으로 XP SP3 순정버전을 오픈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준비한 몇가지 파일들을 드래그해서 I386 폴더 안에다 넣습니다. 그리고 바로 UltraISO 메뉴에 있는 도구 - CD 이미지 레코딩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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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이제 맞는 시디키가 없어서 찝찝하게 pingen.dll dpcdll.dl_ 파일을 교체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아시다시피 xp mode가 oem 라이센스로 동작하지 않습니까.

    동일 에디션(일반, K, KN, N)에서 키만 빼오시면 됩니다. OEM 관련 4파일만 교체해버면 만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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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하영 - 2009/10/23 13:02
    기발한 생각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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