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9일 일요일

윈도우 7 언어팩 통합/삭제 가이드

이번에 윈도우 7 RTM 버전 영문판이 MSDN/TechNet 구독자 다운로드에 정식 공개되었고 더불어 한글 언어팩과 한글판 WAIK 까지 공개되었기 때문에 기존에 올렸던 가이드는 완전히 삭제하고 처음부터 글을 새로 작성합니다.

 

이미 한글 통합본은 아주 오래전부터 돌아다녔지만, 남들이 만든 버전은 찝찝해서 못 믿으시는 분들 또는 이런 통합 작업 자체에 흥미를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작성합니다.

 

 

 

 

 

※ 준비물

 

1. 윈도우 7 RTM 정식 이미지 - 이건 각자 알아서 구하셔야 합니다.

 

32비트 영문판 파일 이름 : en_windows_7_ultimate_x86_dvd_X15-65921.iso

64비트 영문판 파일 이름 : en_windows_7_ultimate_x64_dvd_X15-65922.iso

 

 

2. 윈도우 7 RTM 버전용 언어팩

 

윈도우 7 모든 언어팩 다운로드

 

3. 윈도우 7용 로컬팩

 

이건 테마팩이기 때문에 굳이 통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정식 한글판과 최대한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통합해주시는게 좋겠지요.

 

대한민국 로컬팩

 

 

 

 

4. 윈도우 7용 WAIK

 

한글판 WAIK 입니다. 윈도우 7 사용자들은 자체 내장 DISM을 사용하셔도 되겠지만 PE 언어팩도 들어있고 도움말을 참조하시면 혼자 응용이 가능하시기 때문에 저는 설치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7/5/2/75208A5C-80F6-4A2D-B8CF-1BA766774EC2/KB3AIK_KO.iso

 

 

 

 

 

A. 준비단계

 

우선 이미지를 마운트할 폴더를 하나 만들어줘야 합니다. 저는 E 드라이브에 MOUNT 라는 이름의 폴더를 하나 만들어서 작업하겠습니다. 앞으로 저는 이 폴더에 마운트하는 것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7 RTM 정식버전 안에서 Install.wim 파일과 boot.wim 파일을 꺼내주셔야 합니다. 저는 윈도우 7 RTM 영문판 32비트 이미지에서 꺼낸 두 파일을 E 드라이브 루트에 두고 작업하겠습니다.

 

그리고 WAIK를 설치해주세요. XP에서 작업하시는 경우 MSXML 6 SP1 을 먼저 설치해주셔야 WAIK 설치가 될겁니다.

 

설치를 마치셨으면 시작메뉴에 생성된 Microsoft Windows AIK 폴더에 들어가서 배포 도구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해주세요. 혹시 모르니까 비스타나 윈도우 7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우클릭 해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백신이 실행되고 있다면 작업 속도가 매우 느려질 수 있습니다. 작업하시는 동안에는 잠시 백신을 꺼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B. 이미지 마운트하기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WAIK의 배포 도구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셨다면 작업하실 이미지를 마운트해야 합니다. 저는 영문판 32비트 버전의 Ultimate 에디션에 통합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imagex /mountrw e:\install.wim 5 e:\mount

 

e:\install.wim 부분은 각자 install.wim 파일을 꺼내두신 위치를 입력해주시고

 

5 부분은 에디션 번호를 적어주셔야 합니다.

 

32비트의 경우 Starter = 1, HomeBasic = 2, HomePremium = 3, Professional = 4, Ultimate = 5

64비트의 경우 Starter 버전이 없기 때문에 번호가 하나씩 앞당겨집니다. 즉 64비트 Ultimate 에디션은 4번입니다.

 

e:\mount 부분은 준비단계에서 만들어주셨던 마운트할 폴더의 위치를 지정해주시면 됩니다.

 

 

 

 

 

C. 언어팩 & 로컬팩 통합하기

 

저는 32비트 한글 언어팩과 대한민국 로컬팩을 통합하겠습니다.

 

dism /image:e:\mount /add-package /packagepath:e:\kor /packagepath:e:\Windows-LocalPack-KR-Package.cab

 

저는 한꺼번에 2개를 동시에 통합합니다. 즉 /packagepath: 부분을 계속 붙여주시면 여러가지 패키지를 한번에 통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와일드카드도 먹습니다. 따라서 해당 위치에 존재하는 cab 파일이 통합하실 파일밖에 없다면 그냥 *.cab로 지정해주시면 한번에 전부 통합이 가능하겠지요.

 

e:\mount 부분은 마운트된 폴더의 위치를 말합니다.

 

e:\kor 부분은 한글 언어팩 exe 파일을 WinRAR로 압축 풀어준 폴더의 위치를 말합니다.

 

e:\Windows-LocalPack-KR-Package.cab 부분은 대한민국 로컬팩의 위치를 말합니다.

 

 

 

 

 

D. 언어팩 & 로컬팩 삭제하기

 

이 단계는 해주셔도 되고 안 해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 영어 언어팩과 5개국 로컬팩을 삭제합니다. 왜냐하면 사용하지 않는데 용량만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야 정식 한글 통합본과 100% 같아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통합되어 있는 패키지의 이름을 알아내야 합니다.

 

dism /image:e:\mount /get-packages

 

라고 입력하시면 통합되어 있는 패키지 정보가 나옵니다. 여기서 화면의 출력결과를 어차피 복사해서 써야하기 때문에 텍스트파일로 출력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dism /image:e:\mount /get-packages > e:\packages.txt

 

처럼 뒤에 > 붙이고 파일 이름 지정해주시면 해당 텍스트파일로 출력결과물을 저장해줍니다.

 

제가 출력한 결과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포 이미지 서비스 및 관리 도구
버전: 6.1.7600.16385

 

이미지 버전: 6.1.7600.16385

 

패키지 목록:

 

패키지 ID : Microsoft-Windows-Client-LanguagePack-Package~31bf3856ad364e35~x86~en-US~6.1.7600.16385
상태 : 설치됨
릴리스 종류 : Language Pack
설치 시간 : 2009-07-14 오전 4:46

 

패키지 ID : Microsoft-Windows-Client-LanguagePack-Package~31bf3856ad364e35~x86~ko-KR~6.1.7600.16385
상태 : 설치 보류 중
릴리스 종류 : Language Pack
설치 시간 : 2009-08-08 오후 1:07

 

패키지 ID : Microsoft-Windows-Foundation-Package~31bf3856ad364e35~x86~~6.1.7600.16385
상태 : 설치됨
릴리스 종류 : Foundation
설치 시간 : 2009-07-14 오전 4:46

 

패키지 ID : Microsoft-Windows-LocalPack-AU-Package~31bf3856ad364e35~x86~~6.1.7600.16385
상태 : 설치 보류 중
릴리스 종류 : Local Pack
설치 시간 : 2009-07-14 오전 7:54

 

패키지 ID : Microsoft-Windows-LocalPack-CA-Package~31bf3856ad364e35~x86~~6.1.7600.16385
상태 : 설치 보류 중
릴리스 종류 : Local Pack
설치 시간 : 2009-07-14 오전 7:54

 

패키지 ID : Microsoft-Windows-LocalPack-GB-Package~31bf3856ad364e35~x86~~6.1.7600.16385
상태 : 설치 보류 중
릴리스 종류 : Local Pack
설치 시간 : 2009-07-14 오전 7:55

 

패키지 ID : Microsoft-Windows-LocalPack-KR-Package~31bf3856ad364e35~x86~~6.1.7600.16385
상태 : 설치 보류 중
릴리스 종류 : Local Pack
설치 시간 : 2009-08-08 오후 1:07

 

패키지 ID : Microsoft-Windows-LocalPack-US-Package~31bf3856ad364e35~x86~~6.1.7600.16385
상태 : 설치 보류 중
릴리스 종류 : Local Pack
설치 시간 : 2009-07-14 오전 7:55

 

패키지 ID : Microsoft-Windows-LocalPack-ZA-Package~31bf3856ad364e35~x86~~6.1.7600.16385
상태 : 설치 보류 중
릴리스 종류 : Local Pack
설치 시간 : 2009-07-14 오전 7:55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여기서 쓸모없는 영어 언어팩과 5개국 로컬팩의 이름을 알아내서 삭제 명령어에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한꺼번에 영어 언어팩과 5개국 로컬팩을 전부 삭제하겠습니다. 기본 틀은 다음과 같습니다.

 

dism /image:e:\mount /remove-package /packagename:

 

여기서 /packagename: 부분을 뒤에다가 계속 달아주시면 한꺼번에 여러가지 패키지를 삭제하실 수 있습니다.

 

dism /image:e:\mount /remove-package /packagename:Microsoft-Windows-Client-LanguagePack-Package~31bf3856ad364e35~x86~en-US~6.1.7600.16385 /packagename:Microsoft-Windows-LocalPack-AU-Package~31bf3856ad364e35~x86~~6.1.7600.16385 /packagename:Microsoft-Windows-LocalPack-CA-Package~31bf3856ad364e35~x86~~6.1.7600.16385 /packagename:Microsoft-Windows-LocalPack-GB-Package~31bf3856ad364e35~x86~~6.1.7600.16385 /packagename:Microsoft-Windows-LocalPack-US-Package~31bf3856ad364e35~x86~~6.1.7600.16385 /packagename:Microsoft-Windows-LocalPack-ZA-Package~31bf3856ad364e35~x86~~6.1.7600.16385

 

위 처럼 영어 언어팩과 5개국 로컬팩을 삭제하는 명령어를 입력하셨다면 작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을 경우 딱 3가지 패키지만 남게 됩니다. 한글 언어팩, 대한민국 로컬팩 그리고 파운데이션 패키지. 이렇게 3가지만 깔끔하게 잘 남았는지 확인해보시려면 역시 위에서 사용했던 /get-packages 옵션을 활용하면 되겠지요.

 

dism /image:e:\mount /get-packages

 


배포 이미지 서비스 및 관리 도구
버전: 6.1.7600.16385

 

이미지 버전: 6.1.7600.16385

 

패키지 목록:

 

패키지 ID : Microsoft-Windows-Client-LanguagePack-Package~31bf3856ad364e35~x86~ko-KR~6.1.7600.16385
상태 : 설치 보류 중
릴리스 종류 : Language Pack
설치 시간 : 2009-08-08 오후 1:07

 

패키지 ID : Microsoft-Windows-Foundation-Package~31bf3856ad364e35~x86~~6.1.7600.16385
상태 : 설치됨
릴리스 종류 : Foundation
설치 시간 : 2009-07-14 오전 4:46

 

패키지 ID : Microsoft-Windows-LocalPack-KR-Package~31bf3856ad364e35~x86~~6.1.7600.16385
상태 : 설치 보류 중
릴리스 종류 : Local Pack
설치 시간 : 2009-08-08 오후 1:07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나중에 정식 한글통합본이 출시된다고 하더라도 위 상태처럼 딱 3가지 패키지만 통합되어있는 상태로 출시됩니다. 즉 이렇게 작업하시면 100% 한글 통합본과 같아진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E. 기본 언어 지정해주기

 

한글 언어팩을 통합했다고 해서 바로 한글판이 된 것은 아닙니다. 설치시 사용될 기본 언어를 지정해줘야 합니다.

 

intlcfg -image:e:\mount -skudefaults:ko-kr

 

기본 언어가 잘 설정되었는지 확인하시려면 다음과 같이 입력해보세요.

 

intlcfg -image:e:\mount -report

 


  Reporting offline settings...

 

  The installed languages are:

 

 ko-KR:
  Type: Partially localized language
  Fallback Languages:en-US

 

  The default system UI language is 0412

 

  System locale is 0412

 

  The default timezone is Korea Standard Time

 

  User locale for default user is ko-KR

 

  The location is 134

 

  The active keyboards are:

 

 0412:{998D6AA4-E7FD-4B24-9872-33E70C8D85AD}{9274506B-1BEC-4F54-A4B5-135AF5CBA71E}, 0412:{A028AE76-01B1-46C2-99C4-ACD9858AE02F}{B5FE1F02-D5F2-4445-9C03-C568F23C99A1}

 

  The default keyboard is 0412:{A028AE76-01B1-46C2-99C4-ACD9858AE02F}{B5FE1F02-D5F2-4445-9C03-C568F23C99A1}

 

보시다시피 저는 한국어로 잘 지정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로케일 정보와 표준시, 통화형식 등등 전부 한글판에 맞게 설정이 되었습니다.

 

 

 

 

 

F. 추가 통합작업

 

이건 하셔도 되고 안 하셔도 되는데 깔끔한 에디션을 원하신다면 안 하시는게 좋겠고 이왕 하는거 지금까지 나온 핫픽스와 윈도우 버추얼 PC 파일 정도는 통합해주셔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깔끔한걸 원하신다면 이 과정은 생략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유출되었던 9개의 핫픽스와 버추얼 PC를 통합해보겠습니다.

 

 

 

통합의 편의를 위해서 E 드라이브 Hotfix 폴더 안에 파일들을 몰아넣었습니다.

 

dism /image:e:\mount /add-package /packagepath:e:\hotfix\.

 

여기서 점 하나는 모든 파일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통합한 버전을 제 컴퓨터에 직접 설치후 업데이트 부분 확인해봤습니다. 통합된 상태로 잘 설치되었습니다.

 

 

 

 

 

 

G. 시디키 미리 입력시키기

 

이 과정은 리테일 정품시디키를 소장하고 계신 분들의 경우 해주시면 편리하겠지요. 그런데 리테일 시디키를 입력시킨다고 하더라도 자동인증 상태로 설치되는건 아닙니다. 이렇게 입력해두시면 설치시 마지막 OOBE 단계에서 시디키를 물어보지 않습니다. 윈도우 진입하신 다음 바로 인터넷으로 정품인증 받으시면 됩니다.

 

dism /image:e:\mount /set-productkey:xxxxx-xxxxx-xxxxx-xxxxx-xxxxx

 

그리고 아직 판매되지는 않고 있지만 윈도우 7 정품 OEM 버전이 탑제된 PC에서 자동인증 되도록 만드시려면 위 시디키에선 SLP 키를 입력하시고 현재 마운트된 폴더 안에 들어가서

 

e:\mount\Windows\System32

 

경로로 들어가신 다음 OEM 이라는 이름의 폴더를 하나 만들어주시고 그 안에 자신의 디지털 라이센스 XRM-MS 파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설치후 자동으로 정품인증 된 상태가 됩니다. 여러개를 동시에 넣으시면 여러가지 OEM PC에서 인증되는 버전이 만들어집니다. 파일 이름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H. 변경된 사항 저장하기

 

이제 모든 통합 및 수정 과정을 다 마치셨다면 변경된 내용을 저장해야 합니다.

 

imagex /unmount /commit e:\mount

 

이렇게 하시면 Install.wim 파일의 5번 에디션이 변경된 상태로 저장됩니다. 그런데 어차피 하나의 에디션만 사용하실 생각이라면 이상태로 5번 에디션만 다른 곳에 (또는 다른 파일 이름으로) 따로 추출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용량이 많이 줄어듭니다.

 

imagex /export e:\install.wim 5 f:\install.wim "Windows 7 ULTIMATEK"

 

뒤에 "Windows 7 ULTIMATEK" 부분은 붙이지 않으시면 그냥 원래 있던 이름 그대로 추출됩니다. 어차피 Description은 아무런 상관이 없기 때문에 뒷 부분은 빼고 입력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입력하시더라도 꼭 저대로 하실 필요는 없고 아무 설명이나 넣으시면 됩니다.

 

언마운트 과정에서 에러나시는 분들은... 폴더가 탐색기상에 열려있어서 그렇습니다. 언마운트 하실때는 마운트된 폴더를 탐색기창에 열어두지 마세요. 그 에러는 변경사항 저장 에러가 아니라 클린업 에러이기 때문에 열려있던 탐색기 닫아주시고 imagex /unmount e:\mount 한번 더 해주시면 됩니다.

 

 

 

 

 

I. boot.wim 파일 수정하기

 

boot.wim 파일 안에는 2가지 PE가 들어있습니다. 첫번째는 윈도우 상에서 설치를 시작했을 경우 재부팅 이후 과정을 담당합니다. 두번째는 DVD로 부팅했을 때의 설치 과정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둘다 작업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우선 boot.wim 파일의 1번 이미지를 마운트시키겠습니다.

 

imagex /mountrw e:\boot.wim 1 e:\mount

 

이제 여기다가 PE용 언어팩과 폰트팩을 통합해야 합니다.

 

C:\Program Files\Windows AIK\Tools\PETools\x86\WinPE_FPs

 

에는 winpe-fontsupport-ko-kr.cab 폰트팩이 들어있고

 

WAIK DVD 안에 WinPE_LangPacks\x86\ko-kr

 

폴더를 보시면 여러가지 PE용 언어팩이 들어있습니다.

 

C:\Program Files\Windows AIK\Tools\PETools\x86\WinPE_FPs\ko-kr

 

에도 PE용 언어팩이 들어있기는 한데 SRT 언어팩이 빠져있더군요.

 

위 폴더는 32비트 기준입니다. 64비트는 x86 대신에 amd64 라는 폴더에 들어있습니다.

 

 

 

저는 귀찮아서 폰트팩과 PE용 언어팩을 E 드라이브 PE 라는 폴더에 모아놓고 통합을 하겠습니다.

 

 

 

 

위에 있는 파일들이 전부 다 필요한건 아닌데 어차피 통합명령을 넣었을 때 맞지 않는건 통합되지 않고 에러메시지 나오면서 그냥 스킵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냥 점 하나로 한꺼번에 통합하겠습니다.

 

dism /image:e:\mount /add-package /packagepath:e:\pe\.

 

13개 중에 7개는 에러가 나고 6개만 통합되었습니다. boot.wim 파일의 1번 이미지에선 원래 6개만 통합되는게 정상입니다.

 

그리고 PE용 영어팩들은 삭제해주셔도 되겠지만 솔직히 용량이 너무 작아서 굳이 삭제를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PE는 설치 과정을 인도해주는 역할만 할 뿐이고 실질적으로 설치되는 파일들은 Install.wim 파일 안에 들어있기 때문에 굳이 삭제하지 않아도 별 지장이 없다는 것이지요.

 

이제 기본 언어를 한국어로 지정합니다.

 

intlcfg -image:e:\mount -skudefaults:ko-kr

 

그리고 변경 사항을 저장합니다.

 

imagex /unmount /commit e:\mount

 

 

 

이번에는 2번 이미지를 마운트합니다.

 

imagex /mountrw e:\boot.wim 2 e:\mount

 

그리고 똑같이 폰트팩과 언어팩들을 통합합니다.

 

dism /image:e:\mount /add-package /packagepath:e:\pe\.

 

이번에는 13개 중에 5개가 에러나고 8개가 통합됩니다.

 

이제 기본 언어를 한국어로 지정합니다.

 

intlcfg -image:e:\mount -skudefaults:ko-kr

 

그리고 2번 이미지에선 lang.ini 파일을 수정해줘야 합니다.

 

e:\mount\sources

 

폴더 안에 들어있는 lang.ini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어서


[Available UI Languages]
ko-KR = 3

 

[Fallback Languages]
ko-KR = en-us


처럼 수정합니다. 만약 여러개의 언어팩이 통합된 에디션을 만들어서 설치시 선택하도록 만들고자 한다면

 

[Available UI Languages]
ko-KR = 3

en-US = 2

ja-JP = 2

zh-CN = 2

 

[Fallback Languages]
ko-KR = en-us


 

이런 식으로 2번을 달고 계속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수정을 다 하셨다면 마지막으로 변경 사항을 저장합니다.

 

imagex /unmount /commit e:\mount

 

 

 

그리고 용량을 살짝 줄여주려면 역시 1번과 2번을 동일한 대상파일에 순서대로 export 시켜주시는게 좋습니다.

 

imagex /export e:\boot.wim 1 f:\boot.wim

 

imagex /export e:\boot.wim 2 f:\boot.wim

 

이렇게 해보니 용량이 16mb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J. 뼈대 파일 수정하기

 

뼈대 파일은 윈도우 상에서 설치를 시작할 때 관여하는 파일입니다. 즉 DVD로 부팅해서 설치하실 분들은 전혀 수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왕 하는거 전부 똑같이 해주는게 좋겠지요.

 

윈도우 7 DVD 안에 SOURCES 폴더 안에 추가해줄 내용은 언어팩에 들어있는 ko-kr 폴더와 license 폴더입니다. 윈도우 7용 언어팩을 압축 열어보시면 SOURCES 폴더랑 SETUP 폴더가 들어있는데 각각 안에 찾아보시면 ko-kr 폴더와 license 폴더가 들어있습니다. 해당 폴더 2가지를 윈도우 7 DVD 뼈대 SOURCES 폴더 안에 넣어주시고 이 뼈대파일 역시 마찬가지로 lang.ini 파일을 수정해줘야 합니다. 방식은 위에서 boot.wim 2번 이미지때 설명드린 부분을 참조하세요.

 

 

 

 

 

K. 마무리

 

이제 마지막으로 UltraISO 같은 프로그램으로 영문판 원본 DVD를 열어주신 다음 위 J 과정에서 설명드린 뼈대 파일 추가용 ko-kr 폴더와 license 폴더를 SOURCES 폴더 안에 넣고 수정된 lang.ini 파일도 넣고... 가장 중요한 수정된 Install.wim 파일과 boot.wim 파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ei.cfg 파일은 삭제하시는게 좋을테고, 업그레이드 설치를 하실 분들은 cversion.ini 파일도 MinClient=7233.0 부분을 낮은 빌드로 수정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장문의 가이드를 마치겠습니다. WAIK 도움말이나 테크넷 라이브러리에 보시면 배포기술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드라이버 통합이나 OOBE 자동응답 파일, 구성요소 삭제 등 나만의 DVD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2009년 8월 6일 목요일

윈도우 7 XP 모드에서 수동으로 프로그램 등록시키기

이왕 XP 모드 RC 버전 포스팅을 했으니 그나마 활용할만하다고 생각되는 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방법은 제가 기존에 뎁버그님 블로그에서 스쳐지나가는 글로 봤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윈도우 7에서 아직 사용이 불가능한 ThinApp로 제작된 포터블 프로그램을 사용하기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소개해봅니다.

 

XP 모드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윈도우 7 시작메뉴에 게시됩니다. 하지만 설치하지 않는 포터블 프로그램이나 익스플로러 6 같은 프로그램을 등록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All Users 의 시작메뉴에 등록만 해주시면 됩니다.

 

먼저 XP 모드에서 시작메뉴 버튼에 우클릭 하신 다음 All Users의 탐색 또는 열기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시작메뉴 폴더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프로그램 폴더에 들어가신 다음 그곳에 포터블 프로그램을 복사해주시면 됩니다. 익스플로러 6의 경우 당겨와서 바로가기를 등록시켜주시면 되겠지요. 저는 ThinApp로 제작된 알 FTP를 넣어봤습니다.

 

 

 

 

 

 

이렇게 하면 윈도우 7의 XP 모드 응용프로그램에 방금 등록시킨 프로그램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하면 ThinApp로 제작된 포터블 프로그램도 써먹을 수 있겠지요 ^^

 

 

 

 

 

 

XP 모드의 익스플로러 6이랑 윈도우 7의 익스플로러 8도 같이 띄워봤습니다. ^^

 

 

 

 

 

 

활용을 잘 하시면 윈도우 7의 호환성 문제를 이렇게 XP 모드를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윈도우 7 or 비스타 설치후 XP를 설치했는데 XP로만 부팅되는 경우

※ 시작하기에 앞서 이렇게 수동으로 작업하시는게 두려우신 분들께는 멀티 부팅을 복구해보자 EasyBCD 글에 나온 프로그램을 사용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 멀티부팅을 구성하실 생각이라면 XP를 먼저 첫번째 파티션에 설치하고 상위 버전의 OS는 나중에 설치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렇게 하면 자동으로 멀티부팅이 구성되고 이런 식으로 귀찮은 작업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가끔 질문받았던 내용인데 그동안 바빠서 포스팅하지 못했던 것을 오늘에야 이렇게 올립니다.

 

정확한 가이드 작성을 위해 직접 제 컴퓨터에 2가지 OS를 순서대로 설치하였고, 부팅 복구를 확인했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중인 SSD를 2개의 파티션으로 분할한 다음 첫번째 파티션에 비스타 32비트를 설치했습니다. 그런 다음 두번째 파티션에 XP를 설치해봤더니 다음과 같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XP를 설치하고 나면 XP로만 부팅되기 때문에 현재 XP에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위 스샷을 보시면 C에 비스타가 설치되어 있고 F에 XP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통 새로 OS를 설치하고 그 OS로 부팅을 하면 해당 OS가 C로 표시되게 마련인데 XP의 경우는 구형이라 조금 다른가보네요. 저는 XP 부팅파일이 F에 설치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C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부팅복구가 오히려 간단합니다. 참고로 현재 XP 파티션이 F인 이유는 D가 500G 하드, E가 CD롬으로 잡혀있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에서 윈도우 7 or 비스타 부팅을 복구하려면 먼저 C에 있는 BCD에게 권한을 넘겨줘야 합니다. 현재는 C가 NTLDR로 부팅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XP로만 부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 첨부파일을 다운받으신 다음 윈도우 폴더에 복사해두고 CMD 창을 열어서 다음 명령어를 입력해주세요.

 

 

 

 

 

bootsect /nt60 c:

 

 

 

 

위와 같이 입력하시면 MBR을 BOOTMGR로 부팅되도록 업데이트 합니다. 이 상태로 재부팅 하시면 이제는 XP로 부팅되지 않고 비스타로만 부팅됩니다. 일단 저도 재부팅한 다음 비스타로 들어가서 다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자 이제 저는 비스타로 들어왔습니다. 가이드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이제는 XP를 비스타의 부팅메뉴인 BCD에 추가해주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신 다음 다음과 같이 입력해주세요.

 

Bcdedit /create {ntldr} /d "Windows XP Professional SP3"

=> 큰 따옴표 안에 XP 부팅메뉴 이름은 아무렇게나 원하시는 이름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만약에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한다면

 

 

이미 {ntldr} 이라는 항목이 존재한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그냥 기존에 존재한다는 저 항목에 큰 따옴표 뒷 부분만 수정하도록 다음과 같이 입력하시면 되겠습니다.

 

Bcdedit /set {ntldr} description "Windows XP Professional SP3"

 

 

 

 

Bcdedit /set {ntldr} device partition=C:

=> 가장 중요한 부분 입니다. 여기서 C 드라이브를 지정하는 것은 XP가 설치된 파티션이 아닙니다. BCD가 존재하는 활성파티션 즉 원래의 부팅파티션을 지정해줘야 합니다. 이 글의 가정대로 비스타를 첫번째 파티션에 먼저 설치했고 BCD 역시 C에 있는 상황이라면 XP를 나중에 설치한 경우도 XP의 부팅파일은 C에 생성이 됩니다. 따라서 웬만한 상황이라면 이 부분을 C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Bcdedit /set {ntldr} path \ntldr

=> NTLDR 파일의 위치를 지정해주는 것인데 현재 NTLDR 파일은 BCD가 있는 드라이브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냥 위 내용을 그대로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Bcdedit /displayorder {ntldr} /addlast

=> XP 부팅항목을 멀티부팅 메뉴 마지막 부분에 추가하는 명령어입니다.

 

 

 

처음에 오류났던 부분까지 해서 한꺼번에 입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제 이 상태로 재부팅을 하면 비스타와 윈도우 XP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나타나게 됩니다.

 

참고 문헌

http://support.microsoft.com/kb/919529/ko

2009년 8월 3일 월요일

텍스트큐브 테마왕 수상

안녕하세요. 항상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부족한 제가 이번 텍스트큐브 테마왕 이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매일같이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텍스트큐브닷컴 베스트 블로그 선발 프로그램 테마왕/활동왕 수상자 발표

 

제가 며칠전에 말씀드렸지만 이번 8월 한달은 매우 바쁘게 지내야 합니다. 매일 아침에 집을 나서고 저녁에 들어오는 생활을 반복해야 합니다. 오늘도 어린이대공원에 갔다가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 늦어져서 방금 집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밤 9시) 저녁에 친구 전화를 통해 미리 수상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몸은 매우 피곤하였지만 마음만은 가벼웠습니다.

 

포스트 심사 40%는 제가 그동안 컴퓨터를 너무나도 좋아해서 열심히 노력했던 결실들 중에 어떤 글 3개를 뽑아야 할지 매우 고민하였습니다. 애착이 가는 글들은 많이 있었지만 그 중에 3개를 고르는 일은 매우 힘들었고, 비록 부족하지만 3개의 글을 응모하기는 했는데 그동안 속으로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다루는 내용이 너무 전문적이면 대중들에게 외면을 받고, 그렇다고 너무 전문성이 없는 평범한 글에는 역시 사람들이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그 중간을 찾는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전문가가 아니고 사회과학을 공부하는 평범한 대학생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전문적인 글을 쓰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제 블로그에는 말없이 방문하시는 개발자 분들도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블로그 심사 60%는 전적으로 여러분들 덕입니다. 방문자수, 댓글수, 방명록수, 관심블로그 등록수, 트랙백수 등등은 모두 여러분들께서 제 블로그를 자주 찾아주셨고 좋은 의견들을 많이 남겨주셨기 때문에 제가 이번 테마왕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글을 썼다고 하더라도 아무도 찾아주지 않았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었겠지요. 진심으로 여러분들께 이번 테마왕 수상의 공을 돌리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이벤트에 수상하게 되신 다른 모든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많은 훌륭하신 블로거분들 덕분에 저도 열심히 활동하게 되었고 이렇게 생각지 못했던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__)

 

※ 앗!! 중요한게 하나 빠졌군요. 이렇게 좋은 이벤트를 마련해주시고 좋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구글/텍스트큐브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__)

2009년 7월 22일 수요일

윈도우 7 과연 호환성이 나쁜가?

※ 많은 고수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UAC에 대해서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UAC를 귀찮다는 이유로 무조건 끄는 것은 보안상 권장하지 않습니다. 백그라운드로 자신이 알지 못하는 프로그램이 실행되더라도 막아줄 장치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UAC를 끄지 않으면 실행조차 되지 않는 프로그램들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프로그램들을 반드시 써야 하는 분들에게만 UAC를 한단계 낮춰보거나 아니면 꺼보고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해보시라고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팝업창이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UAC를 끄는 것은 보안상 권장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윈도우 7의 호환성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설치를 꺼려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에 대해 동의하기 힘듭니다. 물론 정식 한글판이 11월 2일부터 판매되기 때문에 아직 3개월 이상 남은 시점에서 호환성 문제를 놓고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겠지만 저는 2006년 비스타 베타버전 시절에도 처음부터 인터넷 뱅킹을 비롯해서 각종 프로그램들 거의 대부분 별 문제 없이 사용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많은 분들은 호환성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비스타를 외면했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스타가 일반 유저들에게 환영받지 못한 이유를 UAC와 슈퍼펫치의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아마 제 의견에 동의하시는 분들 꽤 되실겁니다. 비스타가 호환성 문제로 욕을 먹은 가장 큰 이유가 바로 UAC 때문이며, 비스타가 무겁다고 욕을 먹은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쉴새없이 하드를 긁어대는 슈퍼펫치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후자의 경우 며칠 사용하다 보면 대충 정리가 되어서 잠잠해진다고 하더군요. 또한 슈퍼펫치 때문에 비스타가 쓰면 쓸 수록 가벼워 진다고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스타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대부분 노트북에 설치되어 있는 홈 베이직 OEM 버전이었을텐데 고작 메모리 1기가 or 2기가 정도에 느려터진 노트북 하드에서 과연 제조사가 처음부터 무식하게 깔아놓은 수 많은 프로그램들을 감당할 수 있었을까요? 안 그래도 메모리 부족해서 하드 긁어대고 거기에 슈퍼펫치까지 가세해서 하드를 긁어대는데 느려터진 노트북 하드로는 분통터질 일이었을겁니다. 실제로 저도 지인 노트북 구매를 대신 해준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 OOBE 셋팅하고 기본 프로그램들 설정하는 그 과정이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이건 뭐 다 설치되어 있는 노트북에 초기 설정 하는 데만 30분이나 걸리니 성질급한 사람들 노트북 안 던지고 견디겠습니까? 그러니까 비스타는 외면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요즘같이 쿼드코어에 4GB 이상 메모리 달고 SSD 쓰는 이런 데스크탑 환경에서야 비스타 설치해도 날아다닙니다. SSD 쓰면 슈퍼펫치 따위 끌 필요가 없어집니다. 메모리가 많으니 아무리 써도 하드스왑 할 일도 없구요. 따라서 더 이상 비스타의 무거움은 비난의 대상이 되기 힘들어졌고 호환성 부분도 이미 출시된지 3년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웬만한 문제들은 거의 해결되었다고 봐야합니다.

 

이제 윈도우 7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윈도우 7은 비스타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버전도 7.0이 아닌 6.1 입니다. (비스타는 6.0 입니다.) 즉 완전히 새로운 OS가 아니고 비스타에서 약간 올라간 녀석으로 보시면 됩니다. 비유하자면 윈도우 2000에서 XP로의 진화 정도?

 

당연히 호환성 문제 면에서는 비스타 초기 출시때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웬만한 비스타 드라이버들은 윈도우 7에서도 호환이 되고 각종 프로그램들도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면 별 문제없이 설치가 잘 됩니다. 일단 제가 7600.16385 RTM 빌드 64비트 한글패치된 버전 설치한 다음 평소에 자주 쓰는 프로그램들만 설치해봤습니다. 이것들 외에도 제가 쓰는 프로그램들이 좀 더 있지만 자주 쓰지 않은 프로그램들은 일단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위에 표시된 프로그램들은 전부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제가 설치해서 쓰고 있는 프로그램들입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 사용하는데 이건 윈도우 7 빌드 6천대부터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 가능했었고 스카이디지탈 SKYTV HD6 USB mini (HDTV 수신카드) 역시 윈도우 7 초기부터 별 문제없이 (따로 드라이버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저는 보시다시피 특별히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컴퓨터 용도 자체가 거의 웹서핑 수준에 머무르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도 호환성 문제를 크게 겪지 않는가 봅니다. 여기에 나와있지 않지만 가끔 쓰는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저는 호환성 문제를 겪어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즉 제가 쓰는 프로그램들 기준에선 윈도우 7의 호환성은 완벽합니다.

 

물론 온라인 게임을 비롯해서 일부 프로그램들은 호환성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일부 프로그램이 윈도우 7에서 안 돌아간다고 해서 윈도우 7의 호환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식의 결론을 내리는 태도는 당연히 옳지 않겠지요? 마찬가지로 제가 쓰는 프로그램들이 전부 잘 돌아간다고 해서 윈도우 7의 호환성은 훌륭하다고 단정짓는 태도 역시 옳지 않을 것입니다.

 

일단 윈도우 7의 정식 한글판 출시는 11월 2일입니다. 아직 3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아있으며 호환성 문제는 MS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고 각 프로그램 개발사들이 윈도우 7에 맞추어서 버전업을 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물론 제가 보기엔 진짜 일부 프로그램들을 제외하면 지금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저는 잘 되는데 똑같은 프로그램들을 안 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왜 그럴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저는 항상 딱 2가지를 강조합니다. 호환성 탓하기 전에 UAC를 꺼보라는 것익스플로러 8 호환성 보기를 체크하라는 것. 이 2가지만 설정해주어도 아마 대부분의 호환성 문제라고 불리는 것들은 해결이 될 것입니다.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는 것들은 말 그대로 정말 호환성 문제인 것이지요. UAC는 보안을 이유로 끄지 않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저에겐 그저 귀찮은 알림창일 뿐이고 (제 컴퓨터엔 훔쳐갈 고급정보가 없습니다.) 프로그램 호환성을 떨어뜨리는 주범일 뿐입니다. 따라서 꼭 저처럼 UAC를 끄시라고 권장드리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호환성 문제를 겪고 계시다면 UAC 문제는 아닐까 한번 쯤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UAC 설정은 시작메뉴에 있는 "시작" 을 누르면 UAC 설정 변경이라고 나옵니다. 아니면 사용자 계정에서 사용자 계정 컨트롤 설정 변경을 하셔도 됩니다. 그것도 아니면 시작메뉴 검색칸에 다음과 같이 입력해보세요.

 

UserAccountControlSettings

 

 

 

 

저는 비스타 출시 초기부터 항상 새로 설치하면 가장 먼저 해주는 것이 바로 UAC 끄고 재부팅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도 윈도우 7 설치하고 가장 먼저 UAC를 끄고 재부팅 했습니다. 스샷에 한글로 설명도 나와있지만 UAC를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만 끄라고 나와있는데 저 말 자체가 UAC 때문에 프로그램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 입니다.

 

그리고 익스플로러 8도 저는 출시 초기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불편을 겪어본 적이 없는데 아직까지도 익스8의 호환성이 좋지 않다고 (따라서 윈도우 7의 호환성이 좋지 않다는 오해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물론 호환성이 좋지 않은건 아마 맞을겁니다. 하지만 호환성 보기 설정이 있는데 왜 이거 설정하실 생각은 안 하고 그냥 호환성 탓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뭐든지 새로운게 출시되면 호환성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것은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입니다. 그런데 꼭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조금만 설정해주면 불편이 없을텐데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 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분들이 많더군요. 특별히 호환성 보기를 체크한다고 해서 익스플로러 속도가 엄청 느려진다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제가 보기엔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그냥 익스플로러 7 호환모드로 동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익스플로러 8 때문에 윈도우 7을 설치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

 




 

 

 

 

 

괜히 별 쓸데없는 장문의 글을 올린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윈도우 7 호환성 걱정으로 설치를 꺼리시는 분들은 UAC와 익스 8 호환모드를 설정하면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는 저의 의견을 참고하시고, 간혹 특수한 프로그램들 사용하시는 분들은 먼저 설치해서 사용중이신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시고 설치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제가 보기에 윈도우 7과 관련해서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윈도우 포럼에 가서 의견도 나누시고 정보를 수집해보세요. 저는 혼자이고 포럼엔 많은 분들이 모이시기 때문에 (고수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십니다.) 아마 큰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관리자 계정에 모든 권한 부여하기 레지스트리

윈도우 7과 비스타에서 특정 파일이나 폴더에 편집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레지스트리입니다. 원래는 마우스 우클릭한 다음 속성 - 보안 - 고급 들어가서 소유권도 부여하고 편집권한도 부여해야 하는데 Takeown 이라는 명령어로 소유권을 가져올 수 있고 Icacls 라는 명령어로 모든 권한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직접 타이핑 하기엔 파일 이름이 길면 좀 귀찮아 질 수 있기 때문에 아래 레지스트리를 병합해주시면 마우스 우클릭 메뉴에 뜨게 됩니다. 파일 or 폴더에 모두 적용 가능하고 폴더에 적용하면 하위폴더까지 전부 권한 부여가 됩니다.

 

 

 

 

 

삭제하기 추가

 

 

 

 

원래는 영어로 되어있는데 제가 메뉴만 한글로 변경했습니다.

 

 

 

 

이렇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주로 보호된 시스템 파일을 수정할 때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번에 제가 비스타 로그온 배경화면 바꾸기 글에서 후반부에 imageres.dll 파일의 이름을 변경하기 위해 2줄의 권한 얻는 명령어를 적어드렸는데 이런 경우에 이 레지스트리가 병합되어 있다면 해당 파일에 우클릭 하는 것 만으로 손쉽게 권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mydigitallife.info/2009/05/21/take-and-grant-full-control-permissions-and-ownership-in-windows-7-or-vista-right-click-menu/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 폴더에 열기 레지스트리

아주 유용한 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그동안 몇 차례 일부 툴과 관련해서 소개글을 올릴 때 항상 Administrator 계정으로 로그인 해서 실행을 해달라고 당부말씀을 드렸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다음 해당 위치로 이동을 해서 실행을 해주는 것이 있었습니다. (우클릭 해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했을 경우 일부 파일 복사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하지만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했을 경우 초기 위치가 System32 폴더이기 때문에 보통 제가 파일을 두는 바탕화면으로 이동하는게 조금 귀찮았습니다.

 

cd %userprofile%\desktop

 

하시면 바탕화면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여기서 또 다시 폴더 안에 들어가서 실행하는게 좀 귀찮더군요. 그래서 찾아본게 우클릭 해서 해당 폴더 위치에 명령 프롬프트를 뛰워주는 레지스트리였는데 문제는 관리자 권한으로 띄우는 법을 찾지 못 했다는 것입니다. (UAC 끄고 쓰는 저는 사실 상관이 없지만...)

 

이번에 파코즈에 한동윤님께서 올린 팁을 보니 기존에 Shift 클릭하고 폴더를 여는 방법에 관리자 권한으로 여는 메뉴를 추가하는 것이었는데 사실 예전에 MDL 팁엔트릭에 소개되었던 내용이더군요. 저는 이 Shift 키를 누르는 것 조차 귀찮아서 머리를 굴려보니 기존 폴더 여는 레지스트리를 Runas 에 등록시켜 주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설명이 좀 길었는데 어떻게 써먹는건지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트랜스포머 7 이라는 프로그램을 Administrator로 로그인 하지 않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제가 첨부해드리는 레지스트리를 병합해주세요.

 

 

 

 

이녀석의 내용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Windows Registry Editor Version 5.00

 

[HKEY_LOCAL_MACHINE\SOFTWARE\Classes\Folder\shell\runas]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 열기"

 

[HKEY_LOCAL_MACHINE\SOFTWARE\Classes\Folder\shell\runas\command]
@="cmd.exe /s /k pushd \"%V\""

 

이걸 병합하시면 드라이브나 폴더에 우클릭 했을 경우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 열기" 라는 메뉴가 뜨게 됩니다. 예를 들어 현재 바탕화면에 들어있는 트랜스포머 7 폴더에 우클릭 해서 실행시켜보겠습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 열기를 선택하시면 UAC가 켜져있는 경우 확인창이 한번 뜨고 저처럼 끄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바로 해당 폴더 위치에 명령 프롬프트가 뜨게 됩니다.

 

 

 

 

이렇게 해당 위치에 바로 관리자 권한의 명령 프롬프트가 뜨기 때문에 여기서 바로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주시면 Administrator 계정에서 실행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저처럼 UAC를 끄고 쓰시는 분들에겐 원래 관리자 권한으로 뜨기 때문에 상관이 없겠습니다만 특정 폴더나 드라이브에 우클릭 했을 때 그 위치에 명령 프롬프트를 띄워주는 것은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일일이 CD (Change Directory) 명령어를 이용해 특정 위치로 이동하는 것은 매우 귀찮은 일이니까요. 부디 이 레지스트리가 많은 분들 께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