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동안 언젠가는 한번 정리해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주제인 윈도우 7 정품인증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특히 볼륨라이선스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에 대해서도 XP와 비교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윈도우 7 라이선스에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Retail
우리가 일반적으로 정품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머리속에 바로 떠오르는 그 박스
비스타 얼티밋 리테일 버전 샘플
이런 형식의 케이스 담긴 DVD 패키지의 모습. 그리고 보통 30만원 이상 하는 가격. 바로 그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시디키를 말합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테크넷 구독자들이 갑자기 늘어남에 따라 테크넷에서 발급받은 리테일 시디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DVD 패키지 리테일 시디키의 경우 1PC 인증만 가능하고 테크넷 리테일 시디키의 경우 10PC 인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ebay에 보니 시디키 장사하는 사람들 한둘이 아니더군요. 테크넷 구독자들 물론 속으로 한번쯤 그런 상상을 해보셨을 수도 있을겁니다. 시디키 1개는 자기 혼자 쓰고 나머지 9개는 돈받고 팔겠다는 상상을... 개당 2만원씩만 받아도 얼티밋, 홈프리, 프로페셔널 정도 해서 9개씩 팔면 54만원 정도 벌 수 있습니다. 그럼 구독료 26만원 건지고도 남는 장사 하는거죠. 비스타랑 XP까지 그렇게 팔면 돈은 어마어마하게 벌 수 있는거고...
문제는 사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솔직히 그렇게 시디키를 사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시디키를 자기한테만 팔았다는 보장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똑같은 시디키로 여러명에게 팔았다면? 어차피 자기도 불법인거 알고 구매했는데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할 수 있을까요? 물론 처음엔 인증이 당연히 될겁니다. 그럼 구매결정을 하겠죠. 문제는 나중에 발생하게 됩니다. 하드웨어를 변경한 상태에서 포맷하고 새로 설치했을 때 말이죠... 뒷일은 상상에 맡깁니다. 양심있는(?) 판매자를 만났을 것이라는 자기암시에 돈을 베팅하지는 않으시길...
ex) 단 한명이라도 자기와 동일한 시디키를 구매했다면, 그 사람이 자기 친구들 8명과 시디키를 공유했다면(혹은 이렇게 산 시디키를 또 다른 3자 다수에게 돈 받고 팔았다면), 그렇다면 당신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후 새로 설치할 때 인증이 불가능해집니다. 10PC 인증을 넘겼기 때문에...
2. OEM
OEM의 경우 다시 2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2-1. SLP (System Locked Pre-installation)
제 블로그 고정방문자시라면 SLP라는 단어를 자주 접해보셨을 것입니다. 어둠의 인증을 구성하는 핵심 시디키를 말합니다. SLP 방식이 어둠의 유저들에게 널리 사용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MS 인증서버에 연결하지 않고 해당 PC 자체내에서 인증이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시디키 중복처리에 대한 개념이 없고 결국 하나의 SLP 시디키로도 전 세계적으로 무수히 많은 PC들이 어둠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원래 이 SLP 시디키는 대기업 PC를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사실은 XP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만 어둠의 방식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XP에선 볼륨라이선스가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비스타로 넘어오면서 볼륨라이선스 정책이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어둠의 유저들은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SLP 방식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고 대륙의 크래커들에 의해 가상 바이오스 에뮬레이션이라는 것이 등장하게 됩니다. 대기업 PC인것처럼 흉내내서 인증받는 방식인거죠. 또한 이 에뮬레이션의 한계를 극복한 바이오스 개조라는 방법도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SLP 방식에선 시디키가 제조사를 가리지 않습니다. 즉 DELL 컴퓨터에 탑제된 SLP 시디키라 하더라도 HP, ASUS 등 다른 제조사 PC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SLP 방식에서 중요한 것은 바이오스상에 존재하는 SLIC 테이블과 디지털 라이선스 파일에 담긴 정보가 일치하는지 여부입니다. 가끔 "DELL 키는 유출되었는데 ASUS 키는 언제 유출되는가?" 라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어느 회사의 SLP 키든 상관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MS가 이걸 막으려면 결국 WGA와 같은 방식으로 막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불가능하다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만약 해당 키를 막아버리게 된다면 원래 OEM PC를 구매했던 선량한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즉 키의 유효성을 통제한다는건 말이 안 됩니다. 더군다나 윈도우 7 정식판매가 시작되는 10월 22일이 되면 SLP 키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사실상 WGA 방식으로 막는건 큰 의미도 없습니다. 저처럼 윈도우 업데이트는 평생 안 하고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업데이트 안 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WGA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에뮬레이션이나 개조바이오스 PC를 진퉁 OEM PC와 구별해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바이오스를 통해 어떠한 새로운 정보를 넣는다고 하더라도 항상 창은 방패를 이기게 마련입니다. 어떻게 바꾸든 거기에 맞는 새로운 방법은 등장하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MS 입장에선 쓸데없이 막으려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 보단 암묵적으로 방관하는 일이 MS의 독점적 지배구조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는 없는 일입니다. 빌게이츠도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대놓고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크랙파일을 유포한다면 그건 제제해야할 일이겠죠.
원래는 시디키 종류에 대한 개념설명을 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어둠의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 SLP 키는 대기업 PC에서 인증을 일일이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대량으로 처리하기 위해 도입된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매 PC마다 OS를 설치하고 인터넷에 연결시킨 다음 각각 다른 시디키를 입력시켜서 정품인증을 받아놓고 제품을 출고한다? 상상만 해도 매우 우스꽝스런 상황이죠? 따라서 마스터 PC에 OS를 셋팅하고 이미지를 캡쳐해서 동일한 이미지를 동일한 기종들에 뿌리는 것입니다. 물론 Sysprep 상태로 출고하기 때문에 SID는 새로 생성하게 되겠죠.
2-2. COA (Certificate of Authentication)
이게 바로 여러분들께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보시는 OEM 시디키입니다. 바로 대기업 PC 본체 옆에 붙어있는 스티커, 또는 노트북 바닥에 붙어있는 스티커. 그 시디키를 말합니다. 또한 용산에서 판매하는 DSP 버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DSP 버전은 개별적으로 판매가 불가능합니다. 컴퓨존, 아싸컴 등등 대규모 조립PC 판매업체들 있죠? 그런 업체들이 OS 끼워서 조립 완제품을 판매하는 경우에 사용하라고 나온 제품이 DSP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론 개별구입을 할 수 있죠.
비스타 얼티밋 DSP 버전
이 COA 키는 리테일 키에 비해 제약이 있습니다. 원칙적으론 해당 PC에서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최초 1회만 인터넷 정품인증이 됩니다. 만약 하드웨어 구성이 변경되지 않는다면 새로 설치해도 상관이 없는데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했다면 새로 설치할 경우 인터넷으로 정품인증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 경우에는 전화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원래는 원칙적으로 부품이 변경되면 라이선스상 인증 안 되는게 맞지만 전화하면 다 해준다고 하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대기업 PC 사용자들에게 이 COA 키가 지급되는 이유는 복구 CD를 분실했거나 복구 파티션 자체를 날려버렸을 경우 새로 OS를 설치해야 할 때 사용하라는 예비 수단의 성격을 갖습니다. 이 COA 키는 출고 당시의 해당 PC에서만 효력을 가지며 타 PC에 이 키를 사용하여 정품인증을 받는 경우는 엄연히 라이선스 위반입니다.
3. Volume
이제 많은 분들께서 오해하고 계신 이 볼륨라이선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윈도우 XP에서 어둠의 방법으로 가장 사랑받았던 것이 바로 프로페셔널 볼륨라이선스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30일 내로 정품인증을 받아야 하는 WPA (Windows Product Activation) 과정이 없기 때문이죠. 리테일 버전에선 설치시 시디키를 입력해도 인터넷을 통해 30일 내에 정품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볼륨라이선스는 그 과정이 필요없었습니다. 설치시에만 시디키를 입력하면 아무런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었죠.
하지만 비스타 부터는 정책이 바뀝니다. 볼륨라이선스라 하더라도 정품인증 과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윈도우 7 볼륨버전이라고 좋다고 받으시는 분들 착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XP랑 전혀 다르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볼륨 라이선스의 경우 2가지로 나뉩니다.
3-1. MAK (Multiple Activation Key)
MAK는 말 그대로 다수의 PC에서 정품인증이 가능합니다. 윈도우 7의 경우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버전에서 사용됩니다. 가끔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MAK가 유출되곤 하는데 일정 수 이상의 PC에서 인증받게 되면 MS에서 블록 처리하게 됩니다. 대신 한번 인증받은 상태로 토큰파일을 백업해두고 나중에 다시 설치할 때 인증받았던 토큰파일로 정품인증 받는 방법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관심이 없어서 해보지 않았습니다.
3-2. KMS (Key Management Service)
KMS에 대해서는 예전에 몇차례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상세한 개념은 위 글들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대량으로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하는 대기업의 경우 모든 PC에서 MS 서버에 각각 연결해 인증받는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면 이는 매우 소모적인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인증서버를 구축한 다음 인증은 알아서 관리하는 방식이 바로 KMS입니다. 그런데 이 KMS 인증서버 역할을 대륙의 크래커들이 담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자주 막히거나 주소가 변경되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VMWare 셀프 KMS 인증방식도 있습니다. VMWare에 각자 KMS 인증서버를 구축한 다음 자기 컴퓨터 내에서 자체적으로 인증을 처리해버리는 것이죠. 물론 내장 기본 KMS 키를 사용하기 때문에 나중에 WGA 같은 인터넷 상의 MS 정품인증 부분은 통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사는 분들에겐 그다지 큰 제약이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별적으로 업데이트를 조심해서 하면 그런 걱정을 안 해도 되겠지요.
오랜만에 윈도우 관련 장문의 글을 포스팅합니다. 그동안 정품인증과 시디키에 관해 오해하고 계셨던 분들은 이 글을 통해 명확하게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나 본문 내용중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언제라도 지적해주시면 자세히 알아보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볼륨버전에 대한 예기는 오늘 처음 알게되었네요 ㅎㅎ; 윈7 볼륨판은 나중에 인증 과정이 필요한거였군요.. 좋은 정보가 되었습니다 ㅎㅎ
답글삭제잉~ 드뎌 순위권^^
답글삭제OEM 중 SLP, COA 방식이만 알았지 NONSLP 것도 있었다니..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Thinking Different - 2009/09/26 13:30
답글삭제처음 댓글 달아주셨네요 ^^ 눈팅만 하지마시고 종종 댓글 달아주세요 ^^
@Touch&Heart - 2009/09/26 13:27
답글삭제비스타부터 그랬습니다. ^^ 만약 XP와 비슷했다면 다들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사용했겠지 굳이 OEM SLP 방식을 사용하지는 않았겠죠.
애매하게 알고있었던것이 위글보니 확 깨네요...
답글삭제오늘도 하나 배우고갑니다..^^
kms는 wga는 안되는군요. 하긴 원래 기업서버서 다 땡처리 해야하는거니. ㅡㅡa
답글삭제@xenkim - 2009/09/26 13:44
답글삭제하나 배우셨다니 저는 기쁩니다. ^^
@이네스 - 2009/09/26 13:51
답글삭제아뇨 KMS라서 안 되는게 아니고 어둠의 KMS의 경우 윈도우 자체 내장 기본키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입니다. 기본 키가 아니라 각 회사별로 구매한 정품 KMS 키라면 당연히 WGA 업데이트도 통과되겠지요.
어렴풋이 알고 있던 정보를 알기 쉽게 기본 개념 정리를 해주셨네요...감사합니다...^^;;
답글삭제알아보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배우고 갑니다.
답글삭제사실 용어만 보고서는 무슨뜻인지 모르고 지나치는것이 너무 많거든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왜 업데이트를 전혀 안하시나요? 보안에 취약해진다는데...
답글삭제좋은내용 감사합니다. 보긴 매일 보는것 같은데
답글삭제의미를 별로 안두고 있던 내용을 알게 되엇군요.
항상 좋은 정보 많이 얻어 가네요. 고맙습니다.^^
답글삭제구글 가입하기 귀찮아서 그냥 눈팅만 하고 가다 드뎌 오늘 가입하고 고맙다는말 전하네요.
윈도우 비스타 리테일 사용자인데 온라인인증은 1pc밖에 안되더라구요.
답글삭제노트북에 깔고 데탑에 깔려고 하니 안되더군요^^;;
@네로 - 2009/09/26 15:17
답글삭제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PC로 수정했습니다.
추신에
답글삭제http://snoopybox.co.kr/
에 대한 글을 첨부하시면 어떨까요 ㄷ;
@또랑 - 2009/09/26 14:06
답글삭제그런데 글이 좀 길죠 ㅠㅠ
@해오라기 - 2009/09/26 14:21
답글삭제사실 이런거 자세하게 알고 지낼 필요는 없지만 가끔 오해하시는 분들이 보이길래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
@Anonymous - 2009/09/26 14:32
답글삭제요즘 많이들 쓰시더군요 ^^
@Windy - 2009/09/26 15:00
답글삭제음...
1. 윈도우 덩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게 싫습니다.
2. 저는 VHD를 자주 교체하기 때문에 (시스템을 복원 개념으로 보시길) 백신의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3. 제 컴퓨터엔 훔쳐갈만한 고급정보가 담겨있지 않습니다.
4. 업데이트를 안 했기 때문에 느꼈던 불편한 점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른 분들께는 업데이트 하라고 권장드릴께요.
@고갫밝 - 2009/09/26 15:05
답글삭제네 사실 일반 유저들 입장에선 별로 알 필요 없는 내용이죠. ^^
@유리구슬 - 2009/09/26 15:10
답글삭제가입 축하드립니다. 매번 눈팅풀고 커밍아웃 하시는 분들 많던데 이제는 댓글 자주 달아주세요. ^^
@진모씨 - 2009/09/26 15:28
답글삭제도메인 변경에 대해 알리라는 말씀이신가요?
저의 경우는 PC를 조립해 쓰면서 Vista 를 COA방식의 라이센스로 썼죠. 아마 PC의 중요부품(?)이 바뀌면 전화로 인증받아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답글삭제(어디까지가 중요 부품인지는....)
@Windy - 2009/09/26 15:00
답글삭제저는 내용을 읽어보고 필요한것(보안패치같은것)만 합니다. 프레임웍크 버전업같은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할필요가 없죠. ㅋㅋ
@Windy - 2009/09/26 15:00
답글삭제저는 RC때 업뎃했다가 무한BSOD 먹어서 업뎃 꼼꼼히 살펴본후 합니다.
@秘密 - 2009/09/26 15:54
답글삭제보통 메인보드이긴 한데 운이 나쁘면 램만 추가해도 전화인증 받아야 한다는 소문이...
라이센스에 대한 개념이 딱 잡히는 명쾌한 글이네요..
답글삭제좋은정보 잘 읽고 갑니다 ^^*
@치우천왕池 - 2009/09/26 16:20
답글삭제명쾌하다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
답글삭제@지렁이팸 - 2009/09/26 16:39
답글삭제좋은 내용이라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항상수고하시네요. 스누피님 마소에서 파워블로거 777분 초대한다네요. 윈도7정품준데요.
답글삭제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windows-7/events/777.aspx
뭐다 뭐다 해도 골치가 아팠는데, 기재해 주신 내용을 보니 약간은 개념이 서는거 같습니다. 컴관련해서 좋은 포스팅이 많네요. 관심블로그 등록해야겠어요. 모르는 거 질문드려도 될까 모르겠어요.
답글삭제@레코바 - 2009/09/26 17:16
답글삭제http://snoopybox.co.kr/1023
제가 지난 9월 22일에 포스팅했던 내용입니다. ^^
저 글 쓰고나서 MS 광고한다고 욕 먹었죠 ㅠㅠ
그래도 신경써주신 것 감사합니다. ^^
@블링크 - 2009/09/26 17:20
답글삭제네 질문 주셔도 좋은데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경우에만 최후의 수단으로 질문을 활용해주세요. ^^
과연!! 이라는 말밖에..
답글삭제아 그리고 다른분 블로그에서 봤는데..테크넷에 관심이 있어 상담원 을 못살게 하신분이 있더군요..테크넷 키가 일반 리테일과 완전 동일하다 하더군요..PC 인증 갯수 와는 관계가 없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10를 초과하는 키도 테크넷에 문의해서 평가용으로 더 필요하다 하면..몇개 정도는 더 발급도 해준다고도 합니다.
@노블로거 - 2009/09/26 17:26
답글삭제아뇨 테크넷 리테일 키는 일반 박스제품 리테일 키와 다르게 Multiple 인증이 됩니다. 즉 동일한 시디키 1개로 10대의 PC까지 인증이 된다는 말이죠. 그런데 에디션별로 10개의 시디키를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론상 테크넷 구독자들은 한 제품에 대하여 100대의 PC까지 인증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박스제품 리테일 키는 제가 3대의 PC까지 인증된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위에 네로님께서 1대밖에 안 되더라고 하셔서 본문을 수정했습니다. 테크넷 리테일 시디키가 더 강력하고 좋습니다.
그나저나 더 필요하다면 더 발급해준다니 MS가 참 관대하군요 ㅋㅋ
좋은 내용 고맙습니다 ^^ 볼륨라이선스에 관한 오해가 싹다 풀렸네요ㅎㅎ
답글삭제7이나 비스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XP의 경우 대기업 PC에 붙어있는 시디키는 해당 제조사의 복구CD가 아니면 맞지 않는 시디키라고 나오더라구요
답글삭제삼성에서 나온 시디키를 가지고 있었는데, MSDN XP 이미지로 노트북(xnote)에서 설치가 안되길래 가리나보다... 했는데 삼성 복구CD 넣고 설치하니 잘 되더군요 ㅡ,ㅡ
완전 인증사전(?) 수준입니다~^^
답글삭제여러가지 종류 배워갑니다~
진리의 XP SP2 x64~!
답글삭제설치시 시디키만 넣으면 정품인증과정이 아예 없습니다...;;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콘샐러드 - 2009/09/26 21:11
답글삭제네 은근히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
@흰우유 - 2009/09/26 21:15
답글삭제비스타랑 세븐은 상관이 없는데 XP의 경우 에디션별로 시디키를 가립니다. 따라서 MSDN 이미지로 COA 시디키를 입력시키시려면 I386 폴더안에 있는 SETUPP.INI 파일을 OEM으로 수정해줘야 합니다.
글이 긴데도 술술 잘 읽힙니다 ^^
답글삭제어둠의 루트를 애용하면서 많이 듣는 용어이지만,
자세히는 몰랐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Dark Star - 2009/09/26 21:24
답글삭제ㅎㅎ 인증사전 재미있네요 ^^
@『ⓖⓤⓝ』 - 2009/09/26 21:35
답글삭제볼륨라이선스는 원래 인증과정이 없습니다. 게다가 XP랑 서버 2003 64비트의 경우 WGA 인증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말씀하신대로 완전 인증프리인 셈이죠 ^^ 키젠으로 가짜 시디키를 넣어도 WGA 과정이 없으니 ㅎㅎ
@Anonymous - 2009/09/26 21:48
답글삭제1. 비스타 이상에선 언어에 상관없이 같습니다.
2. 네 그렇습니다. 어떤 시디키를 넣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아무 시디키나 다 잘 받아먹습니다.
3.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DSP의 COA 키가 아니더라도 다른 리테일이든 뭐든 먹히는 시디키가 있다면 가능합니다.
@현루 - 2009/09/26 22:12
답글삭제글이 길긴 길었죠 ㅠㅠ
@snoopy - 2009/09/26 22:18
답글삭제왜 우세요 ㅋㅋ 긴데도 잘읽혔으니까
오히려 긴게 장점이 된다구요
trackback from: 허니몬의 알림
답글삭제윈도우 7 정품인증과 관련된 이야기, 내가 VirtualBox에 설치한 것은 윈도우 7 beta 버전. 오늘은 V3lite를 설치했다. ㅡ_-)> 얼마전에는 JDK6을 설치했다.
ㅋ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어디서 다 공부를 하시는 거예요.. ㅋㅋ 늘 감사드려용 ^^
답글삭제@Web Guy - 2009/09/27 08:15
답글삭제MS 문서랑 해외 싸이트 찾아보는거죠 ^^
@snoopy - 2009/09/26 15:41
답글삭제예.
@진모씨 - 2009/09/26 15:28
답글삭제그래서 스킨 수정했습니다.
정리된 글 잘 보았습니다~
답글삭제역시~! 동그라미 5개^^
@불철주야 - 2009/09/28 00:19
답글삭제며칠동안 불철주야님 댓글이 없어서 얼마나 기다렸는지 ^^;; 반갑습니다~
그동안 머리속에서 맴돌던 용어들이 이제서야 정리정돈이 되는군요...감사합니다..별다섯개! 드립니다.
답글삭제궁금증이 싹~가시는군요
답글삭제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그나저나 Windows 7 가격이나 좀 내렸으면...
답글삭제그리고 예를들어 Windows 7 Ultimate 정품을 구매한 사람이 나중에 새로운 Windows가 출시된다면 50%정도 할인해주는 그런 이벤트(?) 같은 것도 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너무 비쌉니다...ㅠ.ㅠ
dsp 판도 1개 pc에서 쓰고 있는 것만 보이면 계속 pc가 달라져도 계속 쓸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전화인증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몰라서요...
답글삭제@ViVio - 2009/10/16 20:33
답글삭제아뇨 부품이 달라지면 인터넷으로 인증이 안 됩니다. 그럼 전화로 인증하라는 옵션이 보일거에요. 그래서 전화하고 번호 불러주면 그쪽에서 거기에 맞는 번호를 또 불러주고... 그렇게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요즘은 ARS라고 들은 것 같기도 한데...
@snoopy - 2009/10/16 20:44
답글삭제아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어떻게든 인증이 안되진 않냐는 얘기입니다 전화가 번거롭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인증이 되긴 하는가 보네요
@ViVio - 2009/10/16 20:33
답글삭제라이선스상 원칙적으로는 안 되는게 맞지만 실질적으로는 해준다고 하더군요.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Anonymous - 2009/10/21 10:57
답글삭제일반 리테일은 하드웨어 변경되어도 그냥 되는게 맞습니다. 처음 1회만 인터넷 인증되는건 DSP 버전이죠. 1PC만 인증된다는 말은 예를 들어 A PC를 인증했는데 B PC를 인증하면 A PC 인증이 풀린다는 말입니다. 그런 뜻의 1PC 입니다.
@snoopy - 2009/10/21 11:39
답글삭제비밀 댓글 입니다.
언제나 좋은 정보 많이 얻기갑니다^^*
답글삭제@falconet - 2009/10/25 15:22
답글삭제^^
대학생 프로모션을 통해 구입했습니다.
답글삭제스누피님 블로그 덕에 깔끔하게 클린설치했구요.
이번 대학생 프로모션 키가 리테일 키인가요?
궁금한건... 리테일키가 CPU, 마더보드등의 중요부품이 바뀌어도 인터넷인증이 가능한지요.
중요부품이란게 뭘 포함하는지...
@나이드 - 2009/10/26 12:38
답글삭제업그레이드버전 역시 리테일의 한 종류이고 주요 부품이 변경되어도 정품인증 계속 됩니다. 보통 메인보드를 말해요.
아 DSP가 COA 방식이였군요 비스타때 이걸 구입해서 사용했었지요 윈7넘어갈땐 pc를 새로 바꿀 예정입니다
답글삭제궁금한게 있습니다. 이번 윈도우7런칭때 가서 프로모션 씨디를 받기도 했지만, 10번인증이라는 부분에서 좀 걸리는데요 그럼 테스트를 여러번한다고 메인보드를 여러번 바꿔서 다시 여러번 설치했다면 인증이 막혀서 더 못쓰는경우도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프로모션 윈도우 7 키를 여러명이 인증에 쓸 수 있다고 들은듯한데요. 당연 1사람만 정품사용자고 나머지는 모두 불법이 되겠지만 그렇게 인증이 되면 불법사용자들은 업데이트가 갑자기 안되게 막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답글삭제@cdmanii - 2009/10/30 16:51
답글삭제인증이 막힌다기 보다는 인터넷 인증에서 횟수가 넘어가면 자동 ARS로 변경됩니다. ARS에서도 횟수가 넘어가면 키가 블록되고 상담원 연결로 넘어갑니다.
업데이트는 정품인증 여부와 거의 무관합니다. 일부 핫픽스만 정품유저에 한해서 제공하고 일반적인 업데이트는 정품 아니라도 제공합니다.
퍼가겠습니다~
답글삭제눈팅만 하다가 염치불구하고 스누피님께 질문 하나 드립니다.
답글삭제학교에서 윈도우 7 볼륨 라이선스를 배포하여 사용하려고 하는데 제 PC에서는 라이선스 위반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kms 인증이 되지 않더군요.
여기 저기 검색해본 결과 제 나름대로 제 PC의 ACPI에 SLIC 테이블이 존재하기 때문에 oem pc 로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제 pc는 oem 피시도 아니고 개조된 바이오스를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 왜 SLIC 테이블이 존재할까요? ㅠㅠ 최신 바이오스를 다운 받아서 설치해봐도 에버레스트에서 SLIC 테이블이 존재한다고 나오네요
http://mydic.textcube.com/15
SLIC만 없으면 인증이 잘 될거 같은데 혹시 이런 경우를 겪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에러 메시지 스크린샷은 위의 링크에 적어두었습니다.
@몽군이 - 2009/12/08 12:49
답글삭제SLIC는 관계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 검색해본 결과를 한번 링크해주시겠어요?
학교 KMS 호스트 주소를 slmgr -skms 명령어로 정확하게 지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snoopy - 2009/12/08 18:20
답글삭제답변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가 참고한 페이지는 아래의 링크입니다.
http://www.mydigitallife.info/2007/11/05/invalid-volume-license-key-0xc004f059-or-0xc004f035-error-when-activating-windows-vista-on-oem-computer/
제 경우는 본문 중간쯤에 Symptom 2 에 해당합니다. 주위 연구실의 몇 대의 컴퓨터에 동일하게 설치해봤는데 제 PC만 인증이 안되는 상황이거든요.
학교 소프트웨어 관리해주는 업체에 문의했더니 알아보고 연락준다는데 2주가 다 되어가는데도 해결책을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몽군이 - 2009/12/08 12:49
답글삭제저기서 제시하는 해결책은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보거나 윈도우를 새로 설치해보라는 것인데, 저도 SLIC가 KMS와 관계있는 것인지는 전혀 몰랐네요. 덕분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흠..
답글삭제COA쪽 많이 궁금했는데 잘 알려 주셧군요.
COA쪽이 왜 궁금했냐면 몇일 전에 병원 갔더니 윈도우 7 탑재 컴에 COA가 붙어있어서.. 당장 날름 했습니다..^^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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